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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KB證, 중개형 ISA ETF 매수 고객 분석
KB證, 중개형 ISA ETF 매수 고객 분석
  • 이재형 기자
  • 승인 2023.08.10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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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ISA 계좌 분석해보니 해외주식형 ETF 매수 비중 높아
중개형 ISA 계좌에서 ETF 매수 및 잔고 유지시 리워드 증정 이벤트 진행
<KB증권>

[인사이트코리아=이재형 기자] KB증권(대표이사 박정림, 김성현)이 자사 중개형 ISA 고객들의 ETF 투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절세 계좌를 활용한 ETF 간접투자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ISA는 하나의 계좌에서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할 수 있는 절세계좌로, 중개형 ISA 안에서 투자하는 상품의 이자 및 배당소득에 대하여 최대 200만원(서민형의 경우 4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국내 상장 주식의 경우 매매차익은 일반 계좌에서도 과세가 되지 않지만, 국내주식형을 제외한 해외주식형 및 채권형 ETF의 경우 매매차익에 대하여 배당소득세 15.4%가 부과되기 때문에 중개형 ISA에서 투자하는 것이 유리하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6월말 기준 국내 증권사들의 투자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이하 중개형 ISA)에 7조5000억원이 넘는 자금이 모였다. 투자자들은 이 중 5조4832억원(72.8%)의 자금을 국내 상장 주식 및 ETF 등에 투자했다.

이에 KB증권이 당사 중개형 ISA를 통해 고객들이 매매한 ETF를 유형별로 살펴본 결과, 7월말 기준으로 해외주식형 ETF에 대한 잔고 비중이 68.0%로 가장 높게 나왔으며, 이는 개인이 해외주식 직접투자 시 양도소득세를 부담해야할 수도 있기 때문에 절세 혜택을 최대한 누릴 수 있는 전략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B증권>

유형별 보유계좌수 상위 종목을 살펴보니 해외주식형 ETF의 경우 미국 S&P 500과 NASDAQ 100 등 지수에 투자하는 ETF뿐 아니라 중국 전기차 및 미국 테크주 등 주가 상승 시 양도소득세 부담이 큰 성장주 위주의 테마형 ETF도 인기가 높았고, 국내주식형 ETF의 경우 연초 이후부터 랠리를 펼쳤던 2차전지 주식 관련한 ETF가 상위권을 다수 차지하였고, ISA에서 투자시 절세 효과가 큰 고배당주 ETF도 상위권에서 찾아볼 수 있었다.

해외채권형 ETF의 경우 미 금리가 고점에 다다랐다는 판단에 미국 장기채 30년물과 10년물이 각각 상위권을 차지하였다. 추후 금리가 소폭 반등하더라도 하방 압력이 높을 것으로 판단하여, 그에 따른 매매차익을 온전히 비과세로 누리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

국내채권형 ETF의 경우도 국고채 30년물과 10년물이 각각 1위, 2위를 차지한 반면, 최근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만기매칭형(존속기한형) 채권 ETF’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만기가 되면 원금과 약정된 이자를 지급하고 상장폐지되기 때문에 금리 변동에 따른 채권 손실 리스크를 피하면서 높은 만기 기대 수익률(YTM)을 추구할 수 있고, 중개형 ISA에서 투자 시 기대 수익에 대한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왕현정 KB증권 TAX솔루션부 세무전문위원은 “최근 미국 주식 주가 상승폭과 국내외 금리 동향을 종합해보았을 때 양도소득세 및 이자소득세 절감을 위하여 중개형 ISA 내 ETF 투자를 활용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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