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이재형 기자] 지난달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가중평균금리가 전월 대비 0.05%포인트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6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를 보면, 6월 주담대 가중평균금리는 4.26%로 전월(4.21%) 대비 0.05%포인트 올랐다.
6월 중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저축성수신금리는 연 3.69%로 전월대비 0.13%포인트 상승했다. 대출금리는 연 5.17%로 전월대비 0.05%포인트 올랐다. 저축성수신금리 중 순수저축성예금 0.15%포인트, 시장형금융상품 0.12%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대출금리 중 기업대출 0.12%포인트 올랐으며 가계대출은 0.02%포인트 내렸다. 대출금리와 저축성수신금리 차는 1.48%포인트로 전월대비 0.08%포인트 축소됐다.
6월 말 잔액 기준 총수신금리는 연 2.59%로 전월말대비 0.01%포인트, 총대출금리는 연 5.15%로 전월말대비 0.01%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총대출금리와 총수신금리 차는 2.56%포인트로 전월과 동일했다.
비은행금융기관 예금금리(1년만기 정기예(탁)금 기준)는 상호저축은행을 제외하고 전월대비 하락, 대출금리(일반대출 기준)는 모두 내렸다. 상호저축은행 예금금리는 0.04%포인트 상승, 대출금리는 0.33%포인트 하락했다. 신용협동조합 예금금리 0.07%포인트, 대출금리 0.07%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상호금융 예금금리는 0.08%포인트, 대출금리는 0.16%포인트 각각 떨어졌다. 새마을금고 예금금리는 0.14%포인트, 대출금리 0.12%포인트 각각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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