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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지성규 바디프랜드 대표의 ‘글로벌 홈 헬스케어’ 기업 야심
지성규 바디프랜드 대표의 ‘글로벌 홈 헬스케어’ 기업 야심
  • 이시아 기자
  • 승인 2023.07.27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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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까지 제품의 70~80% 의료기기화
지 대표, 글로벌 시장 매출 5배 성장 목표 설정
지성규 바디프랜드 대표.
지성규 바디프랜드 대표. <바디프랜드>

[인사이트코리아=이시아 기자] 지성규 바디프랜드 대표가 글로벌 시장 성장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그 일환으로 오는 2025년까지 제품의 70~80%를 의료기기화 한다. 안마의자 전체 매출의 30% 수준인 의료기기 제품 비중을 올해 50%, 향후 2년 안에 80%까지 확대해 ‘글로벌 홈 헬스케어’ 영역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연구개발(R&D)에 집중, 기술력을 고도화하고 있다. 지난해에만 전제 매출액의 4.8%에 해당하는 279억원을 연구개발에 투입했다. 그 중심에는 헬스케어메디컬R&D센터가 있다. 이곳에서는 정형외과, 신경과, 한방재활의학과 등 10여명 이상의 의사들이 연구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성규 대표는 1963년생으로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하나은행에 입행했다. 이후 KEB하나은행 글로벌사업그룹 부행장, 하나금융지주 글로벌 총괄 부사장을 지냈다. 2022년 3월 총괄부회장으로 바디프랜드에 합류해 그해 7월 박상현 당시 대표이사 사장과 함께 바디프랜드 공동대표이사에 올랐다. 2022년 10월 박상현 대표 사임한 후 김흥석 준법지원총괄부문 부사장이 대표이사로 선출되면서 공동대표이사 체제로 운영 중이다. 지성규 대표는 글로벌 전략을 진두지휘하면서 디지털 경영을 구축해 가고 있다.

올해 상반기 의료기기 판매 매출 급성장

의료기기 탑재 제품은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판매 제품 중 의료기기가 매출액의 약 40%를 차지했다. 의료기기 ‘메디컬팬텀’ ‘팬텀 메디컬 케어’ 두 제품으로 이뤄낸 결과다. 이 기간 1만5000여대를 판매했다. 매출액은 700억원 규모다.

올해 4월 선보인 메디컬팬텀은 출시 후 약 두달 동안 8500대가 팔려 상반기 판매량 1위에 등극했다. 허리와 목 디스크, 퇴행성 협착증 등 치료와 근육통 완화 기능을 갖췄다. 2021년 의료기기 안마의자로 첫 출시한 팬텀 메디컬 케어는 판매량 3위에 올랐다. 경추 추간판(디스크) 탈출증과 퇴행성 협착증 치료에 도움을 주는 기능을 담았다. 여기에 의료기기 업계 최초로 식약처 승인을 획득했다. 

현재 바디프랜드는 미국을 비롯해 유럽, 베트남,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9개국에 진출해 있다. 지성규 대표는 글로벌 시장 5배 매출 성장 목표를 설정했다. 아직까지 해외사업 비중이 크지 않지만 미국 시장 경험을 토대로 사업을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미주 법인은 2017년 설립 후 매해 평균 30% 정도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지 대표는 바디프랜드 합류 당시 “끊임없는 혁신을 즐거운 마음으로 이룬다면 글로벌 넘버원 초일류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이라는 꿈을 성취하게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오늘 이 순간부터 잠시도 쉬지 않고 임직원 여러분들을 도와 바디프랜드의 성장과 도약을 위해 가진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말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연구개발에 힘써 기술력이 담긴 차별화된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고 글로벌 시장에서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미국 시장에 팬텀 메디컬 케어 등을 수출하며 매출 견인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유럽 및 기타 선진 시장 진출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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