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운항 개시
[인사이트코리아=김재훈 기자] 제주항공이 24일부터 부산~울란바토르 노선을 주 3회 운한다.
지난해 6월 취항한 인천~울란바토르 노선 이후 1년여만에 부산발 몽골노선까지 운항을 시작하며 부산 지역 여행객들의 편의를 높인다.
제주항공은 지난 5월 정기 운수권 배분에서 국토교통부로부터 인천~울란바토르 노선 주 4회(성수기 1회, 비수기 3회)와 부산~울란바토르 노선 주 3회 운항 권리를 획득했다.
제주항공은 배분 받은 운수권을 활용해 지난 10일부터 인천~울란바토르 노선의 증편 운항을 시작한데 이어 부산~울란바토르 노선에도 신규 취항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한~몽골 노선이 연중 경쟁체제로 전환되며 소비자에게 보다 편리한 스케줄과 합리적인 운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안전 운항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 편익 증대는 물론 몽골 여행 대중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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