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탄소발자국 산정 방식 국내 최초 TUV 라인란드 인증
[인사이트코리아=김재훈 기자] LG화학은 24일 TUV 라인란드와 LG화학의 제품 탄소발자국 산정 방식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LG화학의 제품 탄소발자국 산정 방식은 국제 표준에 따른 것으로 TUV 라인란드의 인증을 받은 국내 첫 사례다. LG화학의 제품 탄소발자국 산정 방식에는 데이터 수집 및 계산 방법, 영향평가 방법 등 국제 표준에 기입된 필수(Mandatory) 설정 기준이 담겨있다.
TUV 라인란드는 제품의 생산 유통, 사용, 폐기까지 전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국제 기준에 따라 평가해 탄소발자국 관련 인증을 수행하는 글로벌 시험 기관이다.
최근 글로벌 고객사의 저탄소 제품 수요와 함께 인증 정보에 대한 요구도 늘고 있어 LG화학은 자체 구축한 제품 탄소발자국 산정 자동화 시스템 CAMP(Carbon footprint Analysis & Management Platform)에 인증 방식을 적용하고 저탄소 친환경 제품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LG화학은 2025년까지 국내외 전 사업장에서 생산되는 제품에 대해 제품 탄소발자국 시스템을 적용하고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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