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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탑’, 넷마블 부활의 신호탄 될까? 넷마블, 출시 앞두고 홍보에 전력
‘신의 탑’, 넷마블 부활의 신호탄 될까? 넷마블, 출시 앞두고 홍보에 전력
  • 신광렬 기자
  • 승인 2023.07.18 14: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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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신의 탑: 새로운 세계’ 출시 앞두고 사전예약자 대상 패키지 증정 및 틱톡 챌린지 등 홍보에 전력
게임 완성도 높이기 위해 원작 작가와 협업 등 많은 공 들여
침체된 분위기 끌어올릴 신작 필요성 절실함 반영됐다는 분석도
넷마블 본사 건물. <넷마블>

[인사이트코리아=신광렬 기자] 지난해부터 부진한 실적을 거두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넷마블이 ‘신의 탑: 새로운 세계’를 기점으로 반등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역량을 쏟고 있다. 

‘신의 탑: 새로운 세계(이하 ’신의 탑‘)’는 네이버 웹툰 ‘신의 탑’을 기반으로 한 수집형 애니메이션 RPG로, 넷마블의 올해 신작 대공세의 시작을 끊는 작품이다. 해당 작품의 출시 이후로는 ‘그랜드 크로스: 에이지 오브 타이탄’ ‘세븐나이츠 키우기’ ‘나 혼자만 레벨업:ARISE’ ‘아스달 연대기’ 등의 작품들이 연달아 출시를 앞두고 있다.

넷마블은 ‘신의 탑’ 출시를 일 주일 가량 앞두고 유저들을 끌어모으기 위해 홍보 측면에서 많은 노력을 들이는 중이다. 인플루언서를 섭외한 홍보영상을 공개하면서 사전등록 유저들을 대상으로 12만원 가량의 가치를 지닌 패키지를 무료로 증정한다고 홍보했다.

최근에는 굽네치킨과 손을 잡고 콜라보 메뉴를 출시하고, 동영상 플랫폼 틱톡과 협력해 틱톡 챌린지까지 진행하는 등 홍보에 진심을 보이고 있다. 최근 잇따른 부진으로 인해 마케팅비 효율화에 들어간 넷마블에게 있어서는 이례적인 수준의 홍보다.

넷마블은 이번 ‘신의 탑’의 흥행에 대해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많은 투자를 단행했을 뿐 아니라, 원작 웹툰 작가와 협업한 서브 스토리도 게임에 담음으로서 IP 기반 게임에서 오는 불안감을 불식시키고 원작 팬들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넷마블 관계자는 “(신의 탑의)기존 팬층이 만족할수 있도록 원작의 독특한 세계관을 정교히 구성하고, 3D 모델링과 모션캡쳐된 캐릭터의 생동감을 매력으로써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했다”며 “캐릭터의 표현이나 스토리적인 표현에 있어서도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완성도를 보여 줄 수 있도록 많은 투자를 했다”라고 설명했다.

신의 탑: 새로운 세계. <넷마블>

어깨 무거워진 ‘신의 탑’, 넷마블 구원투수 될 수 있을까

넷마블에게 있어 ‘신의 탑’은 단순한 신작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넷마블은 지난해부터 5분기 연속 적자를 거두며 창사 이래 가장 긴 암흑기를 보내고 있다. 지난해 출시한 신작들이 잇따라 실패를 거듭했기 때문이다. 올해 2분기도 마땅한 신작이 없었던지라 적자에서 벗어날 가능성은 희박하다. 주가도 하락세를 거듭해, 한때 20만원을 바라보던 넷마블의 주가는 4만5000원대에서 횡보 중이다.

이같은 상황에서 넷마블이 오랜만에 내놓는 대형 신작인 ‘신의 탑’은 넷마블의 게임개발 역량과 운영 노하우가 아직 건재하다는 것을 증명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신의 탑’이 위기에 빠진 넷마블의 구원투수 역할을 해야 하는 셈이다. 넷마블이 12만원 상당의 패키지를 뿌리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각종 기업들과 협력하며 홍보에 나선 데는 이러한 배경이 뒷받침됐다는 분석이다.

‘신의 탑’의 흥행 여부는 이후 출시될 예정인 차기작들에게도 영향을 끼칠 확률이 높다. ‘신의 탑’이 흥행에 성공하면, 차기작들은 좀 더 안정된 분위기 속에서 출시가 가능할 뿐 아니라 수익모델(BM)을 좀 더 유저친화적인 방향으로 설정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긴다. 뿐만 아니라 ‘신의 탑’에서 찾아낸 흥행 공식을 차기작들에 적용해서 연타석 홈런을 이어가는 기반이 될 수 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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