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박지훈 기자] 하나은행은 2023년 상반기 금융권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1위를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퇴직연금 비교 공시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하나은행의 퇴직연금 적립금은 전년 말 대비 2조2000원이 증가한 29조5000억원으로 전 금융권 퇴직연금사업자 중 적립금 증가 1위 자리에 올랐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말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율 1위, 올해 1분기 은행권 적립금 증가 1위를 달성하는 등 퇴직연금 부문에서 좋은 성적을 올렸다.
또한, 하나은행은 2분기 개인형 퇴직연금(IRP)과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 수익률에서도 시중은행 중 1위를 달성했다. 다양한 투자상품으로 구성된 상품 포트폴리오를 제공함으로써 퇴직연금 가입 고객의 수익률 제고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라는 게 하나은행의 설명이다.
조영순 하나은행 연금사업본부장은 “퇴직연금 시장의 경쟁이 나날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연금관리 1등 은행’으로서의 명성을 성과로 입증하게 돼 기쁘다”며 “하나은행을 믿고 맡겨주신 퇴직연금 손님께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세밀하고 차별화된 연금자산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오는19일부터 9월 말까지 퇴직연금 가입 고객 중 디폴트옵션 포트폴리오를 선정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매월 1200명에게 스타벅스 쿠폰 또는 2만 하나머니를 제공하는 ‘잇츠 디폴트옵션 타임!’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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