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미세먼지 좋음
  • 경기
    B
    미세먼지 보통
  • 인천
    B
    미세먼지 좋음
  • 광주
    B
    10℃
    미세먼지 좋음
  • 대전
    B
    9℃
    미세먼지 좋음
  • 대구
    B
    13℃
    미세먼지 보통
  • 울산
    B
    미세먼지 보통
  • 부산
    B
    미세먼지 보통
  • 강원
    B
    9℃
    미세먼지 좋음
  • 충북
    B
    11℃
    미세먼지 좋음
  • 충남
    B
    8℃
    미세먼지 좋음
  • 전북
    B
    미세먼지 보통
  • 전남
    Y
    11℃
    미세먼지 좋음
  • 경북
    B
    미세먼지 좋음
  • 경남
    B
    미세먼지 보통
  • 제주
    B
    미세먼지 좋음
  • 세종
    B
    7℃
    미세먼지 좋음
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사람의 일상 즐겁게”…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 고객 중심 ESG 경영 눈길
“사람의 일상 즐겁게”…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 고객 중심 ESG 경영 눈길
  • 정서영 기자
  • 승인 2023.07.17 17: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U+안심로밍’ ‘와이 낫 유플위크-착한기부편’ 등 고객 참여 독려 이벤트 진행
황현식 사장 “디지털 혁신 기업으로 도약해 감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 다하겠다”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과 LG유플러스 용산사옥 전경.<LG유플러스>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과 LG유플러스 용산사옥 전경.<LG유플러스>

[인사이트코리아=정서영 기자] LG유플러스가 고객과 함께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선보이며 사회적 책임 이행에 힘쓰고 있다. LG유플러스가 강조하는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는 동시에 사회가 요구하는 ESG 경영도 실천하겠다는 전략이다.

이같은 행보는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황 사장은 지난 2021년 취임 이후 ESG 경영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이사회 내에 ESG 위원회를 신설하고, 오는 2050년 재생에너지 100% 전환 달성 계획을 발표하는 등 확고하게 뿌리내리겠다는 의지를 피력해 왔다.

황 사장은 지난해 발간한 ‘2021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서 “LG유플러스는 고객 중심 경영으로 질적 성장을 도모한 결과 창사 이래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하는 한편 유무선, 스마트홈 등 전체 사업 영역에서 고른 성장을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일상의 즐거운 변화를 주도하는 디지털 혁신 기업으로 도약해 감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 고객과 함께하는 ESG 경영 선보여

특히 LG유플러스는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ESG 경영 활동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예컨대 오프라인 매장에서 ESG 실천의 일환으로 여름 휴가철을 맞아 U+안심로밍 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네임택, 미니가방 등 ESG 굿즈를 제공하고 여행 중에도 친환경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는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번 이벤트에서 제공하는 굿즈인 네임택과 미니가방은 각각 매장에서 버려지는 X배너와 차양막을 이용해 제작됐다. 이를 통해 30년 된 소나무 53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탄소량인 약 547㎏의 탄소 배출량을 감축했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향후 LG유플러스는 매장 ESG 프로젝트로 공사 시 발생되는 폐자재들을 활용해 휴대폰 케이스 등 굿즈를 만들어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고, 이를 활용한 고객 참여 캠페인을 통해 친환경 활동을 지속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가 여름철 휴가시즌을 맞아 네임택, 미니가방 등 ESG 굿즈를 증정하는 ‘U+안심로밍 찐환경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은 인천공항에서 U+안심로밍 찐환경 이벤트를 소개하는 LG유플러스 모델의 모습.<LG유플러스>

이달 12일엔 ‘와이 낫 유플위크-착한기부편’ 이벤트로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이 운영하는 ‘글로벌 6K 포 워터’ 캠페인을 후원했다. 글로벌 6K 포 워터는 깨끗한 물을 얻기 위해 매일 평균 6㎞를 걷는 아프리카 아이들을 대신해 같은 거리를 걷거나 달리며 깨끗한 물을 기부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유플위크는 LG유플러스 이용자만을 위한 혜택을 넘어 통신사 관계없이 자사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한 고객에게 매월 다른 혜택과 서비스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로, 이번에 진행되는 유플위크 이벤트는 매장 방문 고객당 600원을 적립해 10월 오프라인 러닝 행사에 맞춰 기부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밖에도 LG유플러스는 실생활에서 시행할 수 있는 탄소 중립 실천 행동의 중요성을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고자 ‘탄소중립 실천 요금제’를 선보였다. 이 요금제는 고객이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탄소 중립 실천 포인트 제도에 가입하고 전자영수증·다회용기 사용, 친환경 제품 구매 등 6개 분야 탄소 중립 항목을 실천하면 단계별로 친환경 사은품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고객 일상의 즐거운 변화를 주도하는 디지털 혁신 기업이 되겠다’는 기업 이념에 따라 고객 일상에서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측면이 있다”면서 “ESG 또한 고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활동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 등급 A+에서 B로 하향…통합 등급은 여전히 ‘A’

다만 이러한 실천에도 지난 1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데 이어 이동통신 3사의 표시광고법 위반행위 제재에 따라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하는 ESG 등급이 하향 조정되기도 했다.

KCGS는 지난 1월 LG유플러스의 29만명의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일어나며 사이버 리스크 대응체계가 미비하다는 이유로 환경, 사회, 기업 지배구조 가운데 사회 부문을 기존 A+에서 A로 한 등급 하향 조정했다.

이어 지난 5월에는 공정거래위원회가 5G 속도와 관련해 과장 광고한 이통 3사에 표시광고법 위반 행위로 과징금을 부여한 것에 대해 KCGS는 LG유플러스의 사회 부문을 또 한 단계 낮췄다. 공정거래 및 공정경쟁 리스크 관리가 미흡했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LG유플러스는 A에서 B+로 떨어졌다.

현재 LG유플러스는 사회 부문 등급이 B+로 떨어졌으나, 환경·지배구조 부문에서 문제가 없는 만큼 통합등급은 A 등급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