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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9:43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천종식 CJ바이오사이언스 대표,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기업협의회 이끈다
천종식 CJ바이오사이언스 대표,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기업협의회 이끈다
  • 김민주 기자
  • 승인 2023.07.13 18: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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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바이옴 신약기업협의회 발족...초대 회장에 천종식 대표
"대한민국 넘어 글로벌 경쟁력 가질 수 있는 여건 조성”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기업협의체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김민주>

[인사이트코리아=김민주 기자]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허가로 해당 시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기업협의회가 발족했다. 27개 회원사가 가입한 협의회의 초대 회장으로 천종식 CJ바이오사이언스 대표가 선임됐다.

1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3'에서는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의 탄생, 마이크로바이옴으로 어디까지 가볼까?라는 주제로 전문가들과 기업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CJ바이오사이언스, 일동제약, 종근당바이오, 지놈앤컴퍼니, 지아이바이옴 등 27개 관련 기업은 마이크로바이오 신약기업협의회를 발족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에 앞서 개최한 창립총회에서는 한국바이오협회 이승규 부회장이 임시의장을 맡아 협의회 운영규정(안)을 심의하고, 회장사, 운영위원사 등 초대 임원사를 선임했다.

초대 회장사에는 CJ바이오사이언스가 선임됐으며, 이후 CJ바이오사이언스 천종식 대표가 회장으로서 정식 의장을 맡아 협의회의 주요 추진사업을 논의했다.

천 회장은 업계에서 마이크로바이옴을 사랑하는 석학·기업인·유투버 겸 저술가로 활동하던 인물로 알려져 있다. 그간 방송과 저술을 통해 마이크로바이옴을 어린이를 비롯한 대중에게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왔다.

천종식 CJ바이오사이언스 대표가 마이크로바이옴 협의회 설립취지를 밝히고 있다.<김민주>

천종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4월 마이크로바이옴 신약을 개발하고 있는 5개 기업이 모여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이크로바이옴 산업 세미나’를 개최했다"며 "세미나를 통해 의학 분야에서의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의 역할과 그 성장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고 대중적인 관심을 받은 바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대중적인 관심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여러 신약 개발 기업인들의 뜻을 모아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기업협의회’를 기획하고 뜻을 같이 하는 분들과 협의회를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현재 바이오 산업은 여러 대내외적인 영향으로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고 보는 의견이 있다. 바이오산업에 대한 우려의 시각 속에서도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 분야는 선진국과의 기술 격차가 가장 적은 분야로 관심을 받으며 바이오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다. 우리는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분야의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바이오 산업계 컨트롤 타워 역할 하겠다"

바이오협회 이승규 부회장은 “올해 초부터 여러 기업들과 충분히 사전 준비를 이어온 만큼 앞으로 협의회를 중심으로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을 도모하고 이슈를 해결해 나가겠다”며 “기업들의 수요와 애로사항을 취합해 긴밀한 협업과 역량 결집을 통해 민관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산업계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마이크로바이옴은 미생물(microbe)과 생태계(biome)의 합성어로 인간, 동·식물, 토양, 해양 등에 공존하고 있는 미생물 군집을 의미한다. 최근 미생물과 숙주, 미생물과 환경 간의 상호작용 등을 기반으로 인체, 환경 등에 다양한 영향을 끼치는 것이 확인 됐다.

현재 마이크로바이옴 활용 대표 산업으로는 ▲바이오의약 ▲식품 ▲화장품 등이 있다.

앞으로 인체 유전체 분석만으로 해결되지 않았던 질환·질병 및 다양한 바이오 분야 주요 난제 해결을 가능하게 할 새로운 혁신 분야로 알려져 있다.

글로벌 마이크로바이옴 시장 규모는 130조원에 이르며 2027년까지 연평균 55%씩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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