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이시아 기자] 유한킴벌리 육아용품 브랜드 ‘그린핑거 베베그로우’가 동백꽃과 목련꽃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 젖병을 조기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그린핑거 베베그로우는 국산 육아용품의 사회적 책임 실천 차원에서 디자인 젖병의 판매 수익의 1%와 소비자 캠페인 등을 통해 확보된 기금을 천리포수목원에 출연해 기후변화와 서식지 감소, 산불 피해 등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식물을 보전하는 공익 활동을 펼쳐 왔다. 

야생식물 보호에 도움이 되는 착한 젖병에 대한 소비자의 높은 선호를 확인하고, 선택지를 높이기 위해 노랑붓꽃 외에 동백꽃과 목련꽃을 모티브로 한 제품을 조기 출시했다. 

디자인 젖병은 전량 국내에서 생산되며 선한 영향력을 발휘한다는 취지를 넘어 품질 측면에서도 차별화를 뒀다. 

특히 혼합수유에 적합한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아기 입술 수유가이드로 아기가 잘 물었는지 확인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젖꼭지에 2개의 에어밸브를 적용해 흡착을 방지하고 배앓이를 예방하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액세서리만 교체하면 핸들 젖병에서 빨대컵까지 다용도로 사용 가능하다. 아울러 국내 기준은 물론 유럽기준에 따른 17가지 테스트를 통과했고 37가지 추가 테스트를 통해 법적 항목 기준 이상으로 안전성을 검증하고 있다.   

그린핑거 베베그로우 관계자는 “멸종 위기 야생식물 보호 노력에 디자인 젖병 구매로 화답해 주신 소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행복한 육아를 돕는 제품 혁신과 함께 공익활동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