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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조주완 LG전자 사장, 자동차 전장 1000조 시장 공략 정조준
조주완 LG전자 사장, 자동차 전장 1000조 시장 공략 정조준
  • 정서영 기자
  • 승인 2023.06.29 17: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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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사업본부 출범 10주년…“2030년 글로벌 전장 시장 리더 도약”
지난해 흑자 전환하며 매출 8조6496억원…누적 수주잔고 100조 눈 앞
LG전자 CEO 조주완 사장. &lt;LG전자&gt;<br>
LG전자 CEO 조주완 사장.<LG전자>

[인사이트코리아=정서영 기자] 조주완 LG전자 사장이 오는 2030년까지 전장사업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전장사업은 지난해 흑자 전환한 가운데 현 기조를 유지하며 LG전자의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 했다.

29일 조주완 LG전자 사장은 전장사업본부 출범 10주년을 맞아 “고객의 신뢰와 직원들의 헌신으로 VS사업본부가 출범 10주년을 맞았다”며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주는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도전과 혁신을 이어나가자”고 격려했다.

LG전자는 2013년 VS사업본부를 신설하고 자동차 부품 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의 하나로 육성해왔다. 현재 VS사업본부 사업영역에서 주요 부문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크게 차량용 통신모듈인 텔레매틱스와 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이하 AVN)으로 구성된다.

시장조사 업체 스트티지 애널리틱스 발표자료를 기준으로 한 자체 추정치에 따르면 LG전자 텔레매틱스는 올 1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점유율 1위(22.4%)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AVN 시장에서도 2021년부터 두 자릿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1000조 시장 노리는 LG전자, 글로벌 선도기업 거듭날까

LG전자는 주요 핵심 사업으로 자동차 전장을 꼽고 있다. 전장사업은 LG전자의 아픈 손가락으로 꼽히며 만년 적자에 머물렀다. 그럼에도 사업을 꾸준히 이어온 결과, LG전자는 지난해 만년 적자 꼬리표를 떼고 지난해 영업이익 1696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처음으로 회사 전체 매출액에서 전장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10%를 넘기도 했다.

올해 1분기도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최대치를 기록했다. VS사업본부는 1분기에 매출액 2조3865억원, 영업이익 540억원을 올렸다. 시장에서는 올해 10조원 이상, 3년 안에 연간 매출 15조원을 넘길 것으로 추산한다.

LG전자 전장사업의 누적 수주잔고도 지난해 말 기준 80조원대를 기록했으며, 올해 말까지 10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세계 전장 사업 시장 규모는 2024년에 4000억 달러(약 526조원), 2028년에 7000억 달러(약 921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조 사장은 지난 1월 기자간담회에서 전장사업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조 사장은 “전장사업이 10년 만에 턴어라운드 했다”며 “고속도로에 올랐기 때문에 가속 페달 밟을 일만 남았다”고 강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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