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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2023 기업시민 포럼] 신윤예 공공공간 대표 “기업의 ESG키워드는 공감·공유·공생”
[2023 기업시민 포럼] 신윤예 공공공간 대표 “기업의 ESG키워드는 공감·공유·공생”
  • 김민주 기자
  • 승인 2023.06.20 1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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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의 핵심은 거버넌스의 이해와 방향성
공공공간, 지속 가능한 디자인 통해 소상공인과 창작자 상생 생태계 조성
신윤예 공공공간 대표가 20일 열린 '2023 기업시민 포럼'에서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원동현>

[인사이트코리아=김민주 기자] “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은 전 산업에 걸쳐 트렌드가 됐다. 사회적 기업으로서 ESG의 핵심은 거버넌스(Governance)의 이해와 방향성이다.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하나의 가치 사슬을 연결해 가면서 이들과 ESG 가치를 실천하고 실제 비즈니스를 하기 위한 촘촘한 협력을 만들어가는 것이 거버넌스의 가치이다. 지속 가능한 디자인을 통해 창작과 제조를 잇는 소상공인과 창작자의 상생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한다.”

20일 <인사이트코리아> 주최로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2023 기업시민 포럼 ‘기업시민이 ’사회의 품격‘ 높인다’에서 신윤예 공공공간 대표는 ‘소셜임팩트를 만드는 공생디자인’ 주제의 발표에서 이와 같은 견해와 비전을 밝혔다.

사회적 기업 공공공간은 ESG 경영이 확산되기 전인 2012년부터 사회문제에 공감하고 솔루션을 공유하며, 지역사회와 공생하는 지속가능한 소셜 디자인을 실천해 왔다. 현재 브랜딩 및 제품 개발까지 기업의 필요에 따라 기획·디자인·생산·배송 등 모든 과정의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전 과정의 ESG 임팩트 창출을 위한 전략을 컨설팅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회사는 디자인 개발·제조·유통 전 과정에서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를 실천하고 자원 낭비를 최소화해 탄소배출을 줄여나가는 것은 물론, 협력하는 모든 제조 소상공인·창작자에게 안정적으로 일거리를 전달하며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미션을 수행 중이다.

ESG, 함께 만들어 가는 변화와 시스템 

공공공간의 소셜임팩트 기업 철학은 창신동 봉제마을에서 태동하고 발전했다. 좁은 골목길 버려진 자투리 원단 쓰레기를 활용한 제품 개발을 시작하면서부터다. 회사는 그간 47개 기업 및 기관, 78개 제조·유통 소상공인과 함께 ▲15개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 ▲39개 소셜 브랜딩 프로젝트 ▲지속가능한 제품 개발 47개를 수행했다. 그 결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수익을 경험한 창작자는 2866명이며 재고 없이 주문 제작된 상품은 21만5021건에 달한다.

신윤예 대표는 이러한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디자인 → 제조 → 소비 전 과정에서 환경적(E)-사회적(S)-지속가능성 구조(G)로 이어지는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나아가 회사는 ‘1개부터 지속가능한 디자인 생산-판매가 가능한 POD 플랫폼’을 통해 창작자 및 소규모 제조 소상공인, 소비자 등 다양한 사회 구성원들과 기술적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해 진입장벽을 낮추려는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신 대표는 “환경·사회적 문제의 해결은 한 명의 사회 혁신가로부터 변화가 시작될 수 있지만, 궁극적으로 그들의 제언이나 대안 기술적 변화에 많은 이들이 동참함으로써 하나의 생태계가 만들어 질 수 있는 협력적 거버넌스가 ESG에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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