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노탐 데이터를 제공해 업무 생산성 제고 및 안전 운항 강화
[인사이트코리아=김재훈 기자] 아시아나 IDT가 청주국제공항 거점항공사인 에어로케이항공에 ‘에어윈디 커넥트(항공 기상·노탐 데이터분석 솔루션)’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아시아나IDT에서 자체 개발한 항공 기상 및 노탐(NOTAM: NOTice to AirMe, 안전운항정보) 데이터 분석 솔루션 AirWindy Connect는 항공기 안전 운항에 영향을 미치는 기상 및 노탐 전문을 분석하고, 태풍, 화산 등 예기치 않은 기상 상황과 위험 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하기 위한 저비용항공사(LCC) 전용 솔루션이다.
아시아나IDT는 이 솔루션을 통해 방대한 노탐 전문과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기상 데이터를 신속하게 분류하여 에어로케이항공에 제공함으로써, 업무 생산성을 제고시키고, 안전 운항 및 사전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춰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에어로케이항공의 초기 시스템 구축 비용 및 시스템 운영 비용에 대한 부담도 줄일 수 있도록 아시아나IDT의 자체 데이터센터를 활용하여 클라우드 서비스 형태로 솔루션을 공급한다.
김응철 아시아나IDT 상무는 “향후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인공지능(AI) 기반의 에어윈디 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장하여 국내 항공사의 안전운항 향상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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