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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채권 전문가 10명 중 3명 “7월 금리 오를 것”...전월 대비 7%p↑
채권 전문가 10명 중 3명 “7월 금리 오를 것”...전월 대비 7%p↑
  • 이재형 기자
  • 승인 2023.06.19 1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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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 ’2023년 7월 채권시장 지표(BMSI)’ 발표
금융투자협회.&lt;이재형&gt;<br>
채권 전문가 34%는 7월 금리가 오를 것으로 예측했다.<이재형>

[인사이트코리아=이재형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 시장금리의 상승압력이 높아지며 7월 금리상승을 예상하는 채권 전문가들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투자협회는 19일 ’23년 7월 채권시장 지표 (BMSI)’를 발표해 이같이 밝혔다. BMSI는 설문문항에 대한 답변인원의 응답으로 산출하며, 100이상이면 채권가격이 상승(금리 하락)할 것으로 기대하며 채권시장 심리가 양호함을 의미한다. 반대의 경우 100이하면 채권시장의 심리가 위축돼 있음을 의미한다. 

7월 종합 BMSI는 93.6(전월 97.3)으로 전월대비 하락했다.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2년여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지만 여전히 연준의 목표치(2%)를 상회해 추가 금리인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상존, 7월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대비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금리전망 BMSI는 81.0(전월 88.0)으로 시장금리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대비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34%(전월 27%)가 금리상승에 응답하여 전월대비 7%포인트 상승했고, 금리보합 응답자 비율은 51%(전월 58%)로 전월대비 7%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 BMSI는 111.0(전월 111.0)으로 물가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 대비 보합세인 것으로 조사됐다.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3.3%로 19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며 물가하락 응답자가 소폭 증가했다. 하지만 일시적 외부충격에 의해 물가변동이 심한 품목을 제외한 근원물가 상승률의 하방경직성이 지속됐다. 공공요금 추가 인상 등 물가 흐름의 불확실성이 높아 물가상승 응답자 또한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하락과 물가상승 응답자 비율은 각각 21%(전월 18%), 10%(전월 7%)로 전월대비 소폭 상승했고, 응답자의 69%(전월 75%)가 물가보합에 응답하여 전월대비 6%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율 BMSI는 101.0(전월 91.0)으로 환율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대비 호전된 것으로 조사됐다. 미 인플레이션 둔화세에 따른 경기 연착륙에 대한 기대감 확대가 달러화 약세 압력으로 이어져 7월 환율상승 응답자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12%(전월 18%)가 환율상승에 응답하여 전월대비 6%포인트 하락했고, 환율하락 응답자 비율은 13%(전월 9%)로 전월대비 4%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기간은 8~13일이며, 채권보유 및 운용관련 종사자(191개 기관, 836명)를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54개 기관 100명이 응답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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