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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대웅제약, 모로코에 270억 규모 ‘펙수클루’ 수출 계약…아프리카 첫 진출
대웅제약, 모로코에 270억 규모 ‘펙수클루’ 수출 계약…아프리카 첫 진출
  • 김민주 기자
  • 승인 2023.06.19 1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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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제약사 ‘쿠퍼파마’와 손잡고 755억원 규모 모로코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 진출
 대웅제약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대웅제약>

[인사이트코리아=김민주 기자] 대웅제약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가 아프리카에 첫 걸음을 내딛었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자체 개발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의 ‘펙수클루(성분명 : 펙수프라잔염산염, Fexuprazan HCI)’를 북아프리카 의약품 최대 시장인 모로코에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파트너사는 현지 제약회사인 ‘쿠퍼파마(Cooper Pharma)’다. 

이번 계약 규모는 2032만 달러(약 270억원)로 펙수클루의 현지 발매 계획 시점은 2025년이다. 쿠퍼파마의 시장 지배력을 활용하여 공격적인 현지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모로코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은 755억원 규모로 모두 PPI(양성자 펌프 억제제) 계열로 이뤄져 있다. 즉, 대웅제약의 펙수클루는 모로코에 첫 선을 보이는 P-CAB 제제인 것이다. 

대웅제약은 이번 모로코 수출 계약을 발판 삼아 아프리카 시장에서 P-CAB 계열 펙수클루의 영향력을 넓혀갈 계획이다.

쿠퍼파마는 1933년 설립 후 제약 산업에서 빠르게 사업을 확장해오며 모로코 위식도역류질환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고, 아프리카·중동·동유럽 지역에서 활발히 영업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대웅제약은 설명했다. 

대웅제약은 쿠퍼파마의 압도적인 시장 장악력과 병·의원 네트워크를 활용해 PPI 제제를 P-CAB 계열인 펙수클루로 빠르게 대체해, 모로코를 필두로 아프리카 대륙에서도 위식도역류질환의 치료 패러다임을 바꿔나간다는 전략이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글로벌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펙수클루의 명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출시 후 1년도 안돼 아프리카 대륙까지 진출해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라며 “대웅제약은 펙수클루의 강점을 지속적으로 알려 펙수클루를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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