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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5-01 18:40 (수) 기사제보 구독신청
아이에스동서, 화성공장 착공....’수도권 최대물량’ 폐배터리 재활용 시설
아이에스동서, 화성공장 착공....’수도권 최대물량’ 폐배터리 재활용 시설
  • 선다혜 기자
  • 승인 2023.05.18 09: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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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 전처리 시설 부자 공사 현장. <아이에스동서>

[인사이트코리아=선다혜 기자] 건설∙환경∙제조 종합기업 아이에스동서가 환경사업부문을 강화하며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17일 아이에스동서의 자회사인 아이에스비엠솔루션(IS BM SOLUTION)이 폐배터리 재활용 업계 최초로 수도권 지역인 경기 화성에 8250㎡ 규모의 부지에 연간 7000톤 분량의 폐배터리를 재활용할 수 있는 전처리(파쇄) 공장 건설을 위한 첫 삽을 떴다.

화성공장은 국내에 있는 폐배터리 전처리 시설로는 최초로 자동차로부터 나온 사용 후 배터리 처리를 위한 전용 공장으로서, 재료 투입부터 블랙매스(Black Mass) 생산까지 한 번에 처리되는 일괄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한 최첨단 공장이다. 이 공장은 연내 준공 목표로 하고 있으며, 24년 1분기부터 정식 가동될 예정이다. 

특히 이 공장의 전처리 설비는 폐배터리 파쇄 시 발생할 수 있는 폭발이나 화재 위험성을 배제하기 위해 전해액 제거를 위한 특수 공정이 추가되었으며, 고온건조를 통해 배터리 내의 분리막 및 바인더 등의 불순물을 제거하여 순도 높은 우수한 품질의 블랙매스를 생산할 수 있다.

또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안정성을 높이고 인력 투입을 최소화하여 생산 공정의 효율을 극대화한 점이 특징이다.

업계 관계자는 “사용이 완료된 자동차 폐배터리의 경우, 무겁고 배송이 어려워서 장거리 운송에 많은 제약과 비용이 든다”며 “국내 전기차 판매량이 2018년도부터 수도권 중심으로 급격히 늘어난 것을 감안하면 2025년 이후부터 사용 후 배터리가 본격적으로 나올 것으로 보이며, 화성공장은 수도권에 들어서는 최초의 사용 후 배터리 전용 전처리 시설인 만큼 물류 측면에 있어서 큰 강점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아이에스동서 관계자는 “화성 공장은 연간 약 3만대 분량의 전기차 폐배터리를 처리할 수 있는 규모로 국내에 폐배터리가 본격적으로 시장에 나오게 되는 시기에 맞춰 지속적으로 공장을 증설해 나갈 예정이며, 향후에 미국 및 유럽 등 해외 거점 지역에도 배터리 재활용 공장 설립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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