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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하림지주, 과속이 문제지 본질은 아니다”
“하림지주, 과속이 문제지 본질은 아니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5.02 18: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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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개발이 신성장의 시작
극복 대상에 투자 심리 위축까지 추가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IBK투자증권은 2일 하림지주에 대해 양재IC 개발 관련주라고 전했다.

김장원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림그룹은 양재동 한국화물터미널(파이시티) 부지에 도시첨단물류단지(물류, R&D센터, 주거시설 등)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위치가 양재IC 근처로 서울시가 최근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양재 나들목(IC) 주변 약 300만㎡ 개발을 의미하는 ‘양재 택지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가결했다는 소식이 개발 기대감을 높여준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김장원 연구원은 “양재동 한국화물터미널은 규모가 9만1082㎡(약 2만8000평)이며 고속도로와 대도시의 접근성이 높은 부지로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계획신청서를 서울시에 제출하고 승인을 기다리는 중”이라며 “오랜 기간 인허가 갈등으로 개발이 지연되었던 양재IC 일대가 규제에서 벗어나 개발이 가시화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용적률 800%로 개발을 추진 중이며, 공공기여라는 조건이 있긴 하지만 R&D 시설 비중을 낮춰준다는 기사는 사업성을 기대할 수 있는 긍정적인 내용”이라며 “다만 경부고속도로를 양재IC부터 한남IC까지 지하화한다는 소식은 인근 토지의 가치를 높여주는 기회이면서 사업 본격화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기간의 문제점을 내포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양재동 부지 개발은 물류를 기반한 식품사업의 성장성에도 밀접한 관련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금년 1월 보고서 이후 주가에 엄청난 변화가 있었다”라며 “내재가치대비 저평가였기에 편한 마음으로 의견을 제시했으나, 지금은 주가가 비슷한 수준임에도 편치 않다”고 언급했다.

그는 “투자 심리 위축이라는 극복 대상이 추가됐기 때문”이라며 “과도한 변동성의 후유증으로 주가 흐름에 의심을 갖게 될 확률이 높고, 투자 심리 안정을 위한 조정 기간의 필요성도 이해된다”고 말했다.

그는 “그렇지만 비상장자회사의 가치 현실화에 대한 기대감도 인정해야 한다”며 “달라진 것은 주가 그래프일 뿐 기업의 내용과 사업 계획은 변함이 없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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