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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5억 달러 선순위 글로벌본드 발행…은행권 재무위기 속 쾌거
국민은행, 5억 달러 선순위 글로벌본드 발행…은행권 재무위기 속 쾌거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3.04.18 1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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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 신관.<국민은행>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 신관.<국민은행>

[인사이트코리아=박지훈 기자] KB국민은행이 글로벌 은행 재무위기 속에서도 미화 표시 선순위 글로벌본드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

국민은행은 지난 17일 5억 달러 규모의 선순위 글로벌본드를 발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글로벌본드 발행금리는 미국 5년물 국채 금리에 95bp를 가산한 수준인 4.651%로 결정됐다. 총 100여개 이상의 기관이 참여해 발행 금액인 5억 달러의 약 3배 수준인 15억 달러 이상의 주문을 확보했으며 가산금리 또한 최초 제시 금리 대비 40bp 축소됐다. 이 결과 약 1년여 만에 시중은행 외화공모발행채 스프레드 두 자리 수를 달성했다.

특히 국민은행은 이달 10일부터 일주일간 싱가포르, 홍콩, 미국의 50여개 이상의 기관투자자들과 대면 미팅, 컨퍼런스 콜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국민은행에 대한 현황뿐만 아니라 실리콘밸리은행(SVB)와 크레디트스위스(CS) 사태 이후 한국금융 시스템의 안정성에 대해 설명을 하는 등 투자자 유치에 노력을 기울였다.

지난주 기대 인플레이션 급등 및 연준 위원의 매파적 발언 영향으로 투자자 심리가 악화 됐음에도 빠른 아시아장 투자심리 회복, 우량 등급인 국민은행 채권에 대한 견조한 수요를 발판으로 마이너스 신규발행프리미엄(NIP)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발행이 이뤄졌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은행 및 금융 시스템에 대한 불안이 고조된 가운데에서도 글로벌 투자자들의 견조한 수요를 이끌어냈다”며 “한국 금융시스템 전반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 또한 확인할 수 있었던 발행이기에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발행은 뱅크오브아메리카증권(BofA Securities), 씨티(Citi), HSBC, JP모건, KDB, 미쓰비UFJ금융그룹이 공동주관을 맡았으며, 투자자 구성은 지역별로는 아시아 83%, 유럽 6%, 미국 11%, 투자자 기관별로는 은행 46%, 자산운용사 28%, 공공기관·보험사 21%, 기타투자자가 5%를 차지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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