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Y
    15℃
    미세먼지
  • 광주
    Y
    14℃
    미세먼지
  • 대전
    Y
    13℃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LG화학, 美 지보와 함께 ‘바이오 플라스틱’ 사업 확대
LG화학, 美 지보와 함께 ‘바이오 플라스틱’ 사업 확대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3.04.13 10: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6년까지 바이오 기반 플라스틱 원료 상업화 공동연구
LG화학의 친환경 브랜드 ‘LETZero’가 적용된 친환경 소재 제품.<LG화학>

[인사이트코리아=박지훈 기자] LG화학이 바이오 원료를 기반으로 한 플라스틱 사업 확대에 나선다.

LG화학은 13일 북미 친환경 연료전문기업 지보(Gevo)와 오는 2026년까지 바이오 프로필렌(Propylene)을 상업화하기 위한 공동 연구개발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보가 바이오 에탄올(Bio-Ethanol)로 프로필렌(Propylene)을 만드는 기술을 제공하면 LG화학은 공동 연구개발 및 공장구축을 통해 상업화에 나선다.

현재 옥수수, 사탕수수 등에서 발효 생산된 바이오 에탄올로 에틸렌(Ethylene)을 만드는 기술은 상업화돼 있지만 바이오 프로필렌을 생산하는 ETO(Ethanol to Olefin)기술을 상업화하는 것은 처음이다.

바이오 프로필렌이 개발되면 LG화학은 바닥재, 기저귀, 자동차 내외장재 등을 만드는 고객사에 100% 바이오 기반 제품을 공급할 수 있다. 기존 제품보다 90% 이상 탄소저감 효과가 예상된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노바 연구소(Nova Institute)에 따르면 2023년 바이오 원료 기반 플라스틱 생산 규모는 450만 톤으로 2027년까지 연평균 14% 성장이 예상된다.

폴 D. 블룸(Paul D. Bloom) 지보 탄소혁신경영책임자(Chief Carbon and Innovation Officer·CCIO)는 “LG화학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친환경 원료 사업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국래 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장은 “바이오 원료 중심의 사업포트폴리오 강화로 지속가능한 친환경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