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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30 18:53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우리금융, 2050억 규모의 상생금융 지원책 마련
우리금융, 2050억 규모의 상생금융 지원책 마련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3.30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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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대출 전 상품 금리 인하
고령층 지원 확대
우리금융그룹 임종룡 회장이 서울 영등포구 소재 우리은행 영등포 시니어플러스 영업점 개점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가계대출 상품의 금리 인하를 뼈대로 한 2050억원 규모의 상생 금융을 위한 지원책을 내놓았다.

우리금융그룹은 30일 우리은행의 고령층 특화 점포 ‘영등포 시니어플러스 영업점’을 개점하는 한편, 고객에게 연간 2050억원의 혜택을 제공하는 ‘우리상생금융 3·3 패키지’를 발표했다.

우리금융그룹 임종룡 회장은 ▲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금융 패키지 제공 ▲지속적인 상생금융 지원방안 마련 ▲‘상생’의 책임을 다하는 금융기능 운용 등 3대 상생금융 원칙을 발표하면서 “더 많은 분들께 힘이 되는 금융그룹으로 나아가기 위해 과도한 점포 통폐합을 하지 않고, 고객 친화적인 특화 채널을 지속해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모든 가계대출 상품의 금리를 최대 0.7%포인트(p) 인하한다. 주택담보대출(신규·대환·기간연장) 금리는 최대 0.7%p, 전세자금대출(신규·대환·기간연장)은 최대 0.6%p, 신용대출(신규·대환)은 최대 0.5%p 낮추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이를 통해 연간 1040억원의 고객 이자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또 청년층 자립지원을 위한 5000억원 규모의 도약대출 및 1만명 대상 금융바우처 제공, 장기연체 방지를 위해 1년간 연체이자 납입액 상당의 연체원금 상환지원을 통해 230억원 수준의 금융비용도 함께 줄어들 것으로 은행 측은 예상했다.

소상공인·중소기업을 대상으로는 소상공인 생활안정자금 5000억원 긴급대출과 연체이자 납입액 상당의 연체원금 상환을 지원한다. 신용보증재단을 통해 1조5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과 신규보증서 대출 첫 달 이자 전액을 감면한다. 또한, 대출금리 1%포인트를 감면하는 신상품을 출시하는 등 총 610억원 상당의 금융비용이 절감되도록 고객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서민금융 대출상품 성실 상환고객에 대해서는 대출원금 1%를 감면하고, 고령층(만 60세 이상)을 대상으로는 우리은행의 이체 수수료를 전액 면제하기로 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고령층을 위한 효심 영업점 2호점인 ‘영등포 시니어플러스 영업점’을 개설했다. 이날 개점식에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이원덕 우리은행장 및 인근 지역 소상공인 고객 대표가 참석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금융의 책임이행과 상생금융의 확산 의지를 다졌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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