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명 ‘설파(雪波) 안창수, 이어지는 붓의 향연’…동양화 17점 작품 전시
안 화백 “관람하는 이들에게 지친 마음 위로해줄 힐링의 시간 되길”
안 화백 “관람하는 이들에게 지친 마음 위로해줄 힐링의 시간 되길”

[인사이트코리아=박지훈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윤희성, 이하 ‘수은’)은 여의도 본점에 있는 ‘금고미술관’에서 동양화가 설파(雪波) 안창수 화백(78)의 전시회를 다음달 28일까지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의 전시명은 ‘설파(雪波) 안창수, 이어지는 붓의 향연’으로, 동물화·화조화 등 동양화 17점의 작품이 소개된다.
안 화백은 수은 출신으로, 지난 1977년 수은에 입사해 2003년 정년퇴직했다.
이후 중국 항주미술대학교 및 일본 교토조형예술대학에서 동양화를 공부하고, 중국 임백년 전국서화대전 1등, 중화배 전국서화예술대전 금상, 일본 전일전 준대상 수상 등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는 동양화가로 변신했다.
안 화백은 전시회 개최식에서 ”26년간 몸담았던 친정 수은에서 전시회를 개최하니 감개무량하다“면서 “아름답게 피어나는 꽃그림이 관람하는 모든 이들에게 지친 마음을 위로해주는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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