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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포스코,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지원재단에 40억원 출연
포스코,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지원재단에 40억원 출연
  • 손민지 기자
  • 승인 2023.03.15 11: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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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제3자 변제'에 동조...재단 100억원 출연 약속 지켜
포스코가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에 100억원을 출연하기로 한 약속을 지켰다. <포스코>

 

[인사이트코리아=손민지 기자] 포스코는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에 40억원의 기부금을 납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2012년 3월 포스코는 이사회 의결을 통해 재단에 100억원을 출연하기로 했으며 2016년과 2017년에 30억원씩 60억원을 내놨다.

포스코는 "지난 6일 정부(외교부)의 강제징용 대법원판결 관련한 입장 발표에 따라 남은 40억원을 정부의 발표 취지에 맞게 자발적으로 출연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정부는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들에게 가해자인 일본 기업이 아니라 한국 정부 산하의 재단이 한국 기업들에서 돈을 모아 배상한다는 이른바 '제3자 변제' 해법을 발표했다.

이번 포스코의 결단은 정부의 강제징용 해법 발표 이후 청구권자금 수혜 기업들 가운데 처음으로 기부금을 출연한 사례다. 

한국 정부는 1965년 한일청구권협정을 체결하면서 대일 청구권을 포기하는 대신 5억달러의 경제협력자금을 받았다. 이 가운데 일부가 기업 지원 자금으로 쓰였는데, 대표적인 지원 대상이 포스코의 전신인 포항종합제철이었다. 포항종합제철에는 전체 청구권 자금의 24%에 해당하는 1억1948만달러가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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