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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제로투세븐, 체질 개선 완료…中 리오프닝과 산아제한 완화 수혜 주목”
“제로투세븐, 체질 개선 완료…中 리오프닝과 산아제한 완화 수혜 주목”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3.03 1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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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리오프닝에 따른 성장 가속화 및 산아제한 완화 수혜 기대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3일 제로투세븐에 대해 유아동 스킨케어 및 분유 포장 업체로 수익성 정상화가 시작됐다고 전했다.

오현진 키움증권 연구원은 “제로투세븐은 화장품 브랜드 사업과 포장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라며 “화장품 사업 부문으로는 영유아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궁중비책’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2년 기준 65% 이상의 매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오현진 연구원은 “특히 중국향 해외 매출 비중이 높으며, 온라인 채널(TMALL, JD.COM 등)과 오프라인 채널(T3C 등)에 입점 중”이라며 “다른 연령대 화장품 시장과 달리 영유아의 해외 브랜드 선호는 지속되는 것으로 파악되며, 제로투세븐 제품은 2022년 광군제 기간에 TMALL 유아동 스킨케어 Top10에 4개 제품이 진입하며 견고한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2년 3월에는 프리미엄 영유아 전용 라인 ‘프리뮨’을 런칭해 향후 지속적인 시장 영향력 확대를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오 연구원은 “또한, 제로투세븐은 분유 완제품 상단에 부착되는 캔뚜껑(POE)을 생산하고 있다”며 “제품 특성상 높은 품질과 제품 신뢰도가 요구되며, 품질인증 등을 통한 진입 장벽도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제로투세븐은 아시아 POE 판매 1위 업체이며, 국내외 대표 분유제조 기업들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며 “포장 부문은 2022년 기준 오세아니아를 포함한 해외 매출 비중이 80% 이상으로 파악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2022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19% 줄어든 904억원, 영업이익은 300% 증가한 93억원을 기록했다”며 “적자 사업으로 장기간 제로투세븐 수익성 악화의 원인이었던 패션 사업 영업 종료에 따른 영향으로, 외형 축소에도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이어 “중단 사업 손실 반영에도 연간 영업이익률 10%를 기록하면서, 향후 화장품 및 포장 사업 부문을 통한 빠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부연했다.

그는 “제로투세븐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14% 늘어난 1028억원 영업이익은 62% 증가한 151억원을 전망한다”라며 “먼저, 화장품 사업 부문에서는 중국 내 지역 확장(화북 지역), 중국 외 지역 확장(베트남, 캄보디아 등)에 따른 성장을 기대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더불어, 궁중비책 ‘프리뮨’ 라인업 제품들의 중국 유아동 화장품 등록 완료 시, 추가적인 브랜드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며 “포장 사업 부문에서는 원재료 가격 안정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 적용 품목 다변화(단백질 파우더, 커피 등) 및 신규 거래처 확보에 따른 성장을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지난해 기준, 전사 중국향 매출 비중이 60% 이상으로 파악됨에 따라 중국 소비 회복 본격화에 따른 이익 전망치 상향도 가능하다”며 “먼저 화장품 사업 부문에서는 중국 내수 소비 회복, 중국 인바운드 관광객 유입에 따른 면세 매출 성장을 기대한다”고 추정했다.

그는 “포장 사업 부문에서는 전방사들의 중국 내 영업활동 강화에 따른 추가 성장을 기대한다”고 점쳤다.

그는 “실효성에 대한 의문에도 중국 출산 정책 변화는 주력 제품이 영유아 중심인 제로투세븐에게 우호적”이라며 “최근 중국 정부는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산아제한 정책을 완화하고 있으며, 다양한 제도 검토가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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