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이기동 기자] 홈앤쇼핑 (대표 이일용·이원섭)이 입춘(立春, 2/4)과 우수(雨水, 2/19)가 막 지난 시점인 23일부터 2023년 SS(Spring/Summer, 봄/여름) 시즌 패션의류 상품을 새롭게 론칭한다.

홈앤쇼핑은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과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의 최근 사회 분위기를 반영해 고객의 취향 선택권 보장과 상품 다양성에 대한 요구사항에 부응하고자 엘렌느, 후라밍고 등 패션의류 상품의 SS 라인업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에 23일 오전 8시 15분에 홈앤쇼핑을 대표하는 여성복 브랜드인 엘렌느의 봄 점퍼세트를 방송한데 이어 25일 저녁 7시 30분에는 올해로 브랜드 론칭 38주년을 맞은 여성 커리어 컨템포러리 브랜드 ‘후라밍고’의 SS 시즌 티셔츠가 공개된다. 지난 FW(Fall/Winter, 가을/겨울) 시즌 생방송 3회 만에 완판됐던 후라밍고 가을 모달 티 컬렉션의 봄 시즌 리뉴얼 신상품으로 너도밤나무에서 추출한 자연유래 소재인 ‘모달’과 인증 받은 스판덱스 ‘크레오라’가 혼방된 티 컬렉션 5종으로 구성됐다.

마지막으로 일요일인 26일 밤 8시 30분에는 지난해 가을에 홈앤쇼핑에서 단독으로 방송했던 세인트스코트 밴딩 팬츠를 선보인다. 세인트스코트는 브리티쉬 감성을 기반으로 클래식과 모던의 조화를 이루는 제품으로 특히 5개 필러가 허리를 감싸는 밴딩 팬츠는 72mm의 와이드한 너비로 들뜸 없이 허리를 잡아주는 편안함으로 많은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이밖에도 3월 첫 주에는 전국 백화점과 아울렛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중인 안지크 브랜드의 밴딩팬츠를 TV홈쇼핑 중 유일하게 홈앤쇼핑 단독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3월 둘째 주에는 실크와 인견을 블랜딩해 글로시한 외관과 드레이프성을 가지는 케이수니트 풀오버 4종을, 마지막으로 3월 하순경에는 2000년대 벨루어 운동복으로 헐리우드 및 국내 스타들의 이목을 끈 쥬시꾸뛰르 브랜드의 골프라인 제품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 이벤트는 포스트 코로나 분위기에 맞춰 야외 활동을 희망하는 고객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다양한 방식으로의 코디가 가능한 홈앤쇼핑의 실용적인 아이템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함으로써 빛나는 봄날을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