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이재형 기자] 한국금융지주 계열사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사장 이석로)이 ‘VITA 밸류알파 액티브 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정통 가치주를 선별해 투자하는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로, 지난해 출시한 ‘VITA MZ소비 액티브ETF’ 이후 한투밸류운용이 두 번째로 선보이는 ETF다.
VITA 밸류알파 액티브 ETF는 채권 투자의 중요 지표인 ‘듀레이션’ 개념을 주식에 적용해 가치주를 선별한다. 여기에 예상되는 이익성장률의 방향성을 반영하여 최종적으로 선별한 종목에 집중투자한다. 벤치마크는 에프앤가이드의 밸류알파지수다.
한투밸류운용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주식 듀레이션 개념을 활용하여 ETF 상품을 개발했다”며 “국내 대표 가치투자운용사인 한투밸류운용의 가치주 선별 노하우를 ETF에 적용해 고객에게 다양한 투자수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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