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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5-03 18:16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국토지신탁,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랄 필요 없어”
“한국토지신탁,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랄 필요 없어”
  • 김재훈 기자
  • 승인 2023.02.20 1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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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분기 적자 전환했으나 이는 일회성 비용 영향
미분양 리스크로까지 해석할 필요는 없어

[인사이트코리아=김재훈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20일 한국토지신탁에 대해 지난해 일회성 비용으로 적자를 기록했으나 적자의 원인으로 미분양 리스크 가시화로 확대 해석할 필요는 없다고 전했다.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토지신탁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642억원, 영업이익은 –1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32.8% 성장, 적자전환을 기록했다”며 “매출은 전 부문이 개선되며 두 자릿수 성장을 나타냈지만, 영업이익은 보유 리츠 자산에 대한 평가 손실 120억원이 반영된 영향이 크며 거제 등 부진 사업장에서의 대손충당금 발생도 지속됐다”고 밝혔다.

송유림 연구원은 “다만 리츠 평가손실은 금리 급등에 따른 것으로 추가 발생 여지는 적다”며 “수 년간 충당금 반영이 이뤄진 몇몇 사업장 또한 분양 마무리 단계에 들어선 만큼 비용이 축소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언급했다.

송 연구원은 “부동산 경기 위축으로 분양 시장에 익스포저(기업이 부담하게 될 위험)가 큰 신탁사의 경우 관련 리스크에 촉각을 세울 필요가 있다”며 “다만 이번 4분기의 영업적자를 미분양 리스크로 확대 해석할 필요는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의 선별 수주와 신탁계정대 감소(2019년 1조원 -> 2022년 5514억원), 자산 건전성 및 재무 현황(현금성 자산 2019년 3266억원 -> 2022년 9813억원) 등을 감안하면 과거 수준의 대규모 충당금 이슈는 제한적일 전망”이라며 “지난해 주당 배당금(DPS)은 100원으로 전년 수준이 유지됐으며 혅재 주가 기준 배당수익률은 7.7%로 높다”고 분석했다.

그는 “한국토지신탁의 목표주가는 실적 추정치 하향을 반영해 내렸다”라며 “목표주가는 12개월 예상 주당순자산가치(BPS)에 목표배수 약 0.5배를 적용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한국토지신탁의  강점인 사업 포트폴리오 다양화 측면에서 꾸준한 도시정비 수주 및 리츠 수주 성장과 함께 최근 미래에셋증권과의 STO 관련 MOU 체결 등은 눈여겨볼 만한 행보”라며 “현재 한국토지신탁 주가는 추정치 기준 12M Fwd. 주가수익비율(P/E) 5.4배, 주가순자산비율(P/B) 0.31배”라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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