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선다혜 기자] 해발 1100M 청정 고원에 자리잡은 부영그룹 오투리조트 골프장이 3월 1일 개장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많은 골퍼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골프 인구는 꾸준히 증가 추세다. 대한골프협회 자료에 따르면 국내 골프 인구는 20세 이상 성인 기준 약 1176만 명으로 조사됐다. 지난 2017년 대비 16.4%가 늘어난 수치다. 이를 환산하면 세 명 중 한 명 꼴인 31.5%가 골프를 즐기는 셈이다.
부영그룹이 운영하는 오투리조트 골프장은 세계 3대 골프장 설계의 명가 미국 DYE사가 설계했다. 백두·함백·태백SKY 코스 등 다이나믹한 코스 27홀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지대 특성상 공기의 저항력이 낮아 평균 비거리를 최대 30m이상 더 멀리 날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태백SKY 13홀은 90년 이상된 금강송 군락지를 끼고 돌며 솔잎향과 함께 활력을 충전할 수 있는 천혜의 코스로 알려져 있다. 같은 코스의 18홀은 한반도 모양의 벙커를 만들어 골프 매니아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최근 골프 인구가 크게 늘면서 20대의 젊은층부터 7~80대의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골프장에 방문하고 있다”면서 “다녀간 골퍼들의 만족도가 높아 자연스레 재방문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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