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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30 18:53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화, 사업구조 개편으로 통합방산 시너지 터트린다“
“한화, 사업구조 개편으로 통합방산 시너지 터트린다“
  • 김재훈 기자
  • 승인 2023.02.06 15: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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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력 자회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방산부문 합병으로 통합방산 시너지 예상
한화 지분가치 상승 기대

[인사이트코리아=김재훈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6일 한화에 대해 올해부터 사업구조 재편 효과로 지분가치가 상승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7월 한화를 비롯하여 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계열사 간 합병, 분할 및 지분매각 등을 포함한 사업구조 개편 방안을 발표하였다. 이러한 사업구조 개편 방안이 지난해 대부분 마무리됐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는 100% 자회사인 한화건설을 흡수합병함에 따라 한화생명보험 지분 43.24%를 직접 보유하게 됐다”며 “또한 한화 자체사업인 방산부문을 물적분할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매각하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자회사인 한화정밀기계를 인수함에 따라 한화 자체사업이 기존 글로벌-모멘텀-방산에서 글로벌-모멘텀-건설의 사업구조로 재편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같은 한화의 사업구조 개편으로 한화생명의 자본총계가 상승하게 됐고 이로 인해 한화건설의 지주회사 전환 리스크를 피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상헌 연구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11월 K9 자주포와 원격사격통제체계, 잠수함용 리튬전지체계 기술, 5세대 전투장갑차 레드백 등을 보유한 한화디펜스를 흡수합병했다”며 “우주 발사체 연료기술과 항법장치, 레이저 대공무기 기술을 보유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한화디펜스와 결합한다면 지상에서부터 항공우주에 이르는 종합 방산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부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수출 확대가 예상된다”며 “지난 폴란드 수출에서 K9자주포와 탄약류를 함께 판매하는 패키지 방식이 통했듯이 패키지 판매가 추후 이어진다면 수주 성과가 개선될 것”이라 예측했다. 

지난해 11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폴란드 정부와 천무 발사대, 유도탄, 장사거리탄 등을 공급하는 약 5조 원 규모의 1차 실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올해 2월에는 폴란드 정부와 추가 협상을 통해 2차 실행계약도 체결할 예정이다.

그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수출을 추진하는 차세대 장갑차인 레드백의 경우도 기존 한화 방산부문이 담당했던 유도미사일을 탑재하는 방식을 통해 해외 수주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올해 1분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의 계열사들이 2조원을 투입해 대우조선해양 지분 49.3%를 확보할 예정”이라며 “그동안 적자를 지속해온 대우조선해양이지만 올해 대규모 수주가 예측됨에 따라 흑자전환도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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