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L 코스닥150’ ‘에셋플러스 글로벌영에이지액티브’ 등
[인사이트코리아=이재형 기자]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는 신한자산운용의 ‘SOL 코스닥150’,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의 ‘에셋플러스 글로벌영에이지액티브’ 및 하나UBS자산운용의 ‘KTOP K200액티브’ ETF를 31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SOL 코스닥150은 코스닥시장 대표지수인 ’코스닥150 지수‘를 추종하는 8번째 상품으로 동일지수 상품 라인업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탁원본액 80억원, 한좌당 가격 1만원에 총보수는 0.15%(0.109%)다.
에셋플러스 글로벌영에이지액티브는 영에이지(Young-age) 집단이 주된 소비층을 이루고 있는 기업이다. 15∼39세 사이의 소비자 중 글로벌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고 타인의 소비에 큰 영향을 주는 집단을 영에리지라고 일컫는다. 한국거래소는 제품의 브랜드력 등에 대한 정성적 분석뿐만 아니라 계량적 자료를 통한 정량적 분석을 결합, 투자대상 선정했다고 밝혔다.
KTOP K200액티브는 코스피200 지수를 안정적으로 추종하되 초과수익을 제한적으로 추구하는 ‘Enhanced 인덱스펀드’ 형태다. 패시브 펀드 대비 초과성과를 달성하면서 액티브 펀드 대비 비교적 낮은 수준의 위험을 감내하고자 하는 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한국거래소는 운용비용, 구성종목 교체 등에 따라 지수성과와 운용성과 간의 괴리가 발생할 수 있으며, 기초지수 등 고유의 상품구조에 대한 정확한 이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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