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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롯데면세점, 호주 멜버른공항 면세점 운영권 획득
롯데면세점, 호주 멜버른공항 면세점 운영권 획득
  • 이숙영 기자
  • 승인 2023.01.25 0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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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 매장 오픈…2033년까지 총 10년 사업 예정
연 매출 3000억원 매장 탈바꿈 포부
 롯데면세점이 멜버른 국제공항 면세사업권 입찰에 성공하며 국제선 면세점 운영권을 획득했다.<롯데면세점>

[인사이트코리아=이숙영 기자] 롯데면세점이 멜버른 국제공항 면세사업권 입찰에 성공하며 국제선 면세점 운영권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호주와 뉴질랜드의 면세시장은 코로나 이전 연간 1조3000억원 규모로 롯데면세점을 비롯해 듀프리, 하이네만, DFS 등 세계적 면세사업자들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 그중에서도 멜버른 공항면세점은 오세아니아 지역 2위 규모의 종합면세점으로 이번 면세사업권 입찰에 글로벌 6개 업체가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제안서와 프레젠테이션 심사 등을 통해 지난해 12월 말 롯데면세점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고, 세부 계약사항에 대한 조율을 끝마쳤다. 롯데면세점은 오는 6월 1일부터 멜버른공항점 운영을 개시한다. 사업 기간은 33년 5월까지 총 10년이다.

멜버른 공항면세점은 출국장과 입국장 면세점을 합쳐 총면적 3592㎡(1090평)로 롯데면세점 글로벌 공항사업장 중에서도 싱가포르 창이공항점에 이어 2번째 규모이다. 롯데면세점은 멜버른공항점을 추후 5800㎡(1755평)까지 확장해 연 매출 3000억원의 매장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멜버른공항점은 화장품과 향수, 주류와 담배를 비롯해 패션잡화 등 전 품목을 취급한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입찰에서 인천과 싱가포르, 미국 괌과 베트남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아우르는 주요 거점 국제공항에서 면세사업을 운영해온 노하우와 온라인 플랫폼 역량, 상품(MD)소싱 경쟁력 등을 강조했다. 또한 지난해 5월 시드니 시내점을 출점하는 등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면세사업 인프라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는 전략도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올해 상반기 오픈할 멜버른공항점은 롯데면세점의 글로벌사업 확대 및 시장회복을 위한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롯데면세점은 멜버른공항점을 성공적으로 운영하여 다가오는 2024년 오세아니아 1위 면세사업자로 도약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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