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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지엔원에너지, 원자재 가격 급등과 저가 수주 경쟁 심화에 적자 예상”
“지엔원에너지, 원자재 가격 급등과 저가 수주 경쟁 심화에 적자 예상”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2.12.26 14: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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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지열냉난방시스템 및 연료전지 기술 선도 업체
2022년 매출액 210억원, 영업이익 -10억원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26일 지엔원에너지에 대해 업황 반전을 기다리는 시점이라고 전했다.

최재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지엔원에너지는 2002년 설립된 지열냉난방시스템 설계 및 시공 전문업체”라며 “지열냉난방시스템이란 일정하게 유지되는 지중의 온도를 활용해 지상 간의 열교환으로 건물에 냉난방을 공급하는 시스템”이라고 밝혔다.

최재호 연구원은 “지엔원에너지는 잠실 롯데월드타워, 서울시 신청사 등 국내 주요 랜드마크에 제품을 공급한 경험이 있다”라며 “지엔원에너지의 다른 주요 사업으로는 연료전지 사업이 있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두산퓨얼셀 등의 연료전지 제조사들과 MOU를 체결해 설계 및 시공을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사업부 문별 매출 비중은 지열냉난방시스템 63.8%, 연료전지 28.4%, 기타 7.8% 등”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올해 역시 코로나로 인한 영향으로 건설업계의 착공 일정 지연이 지속되면서 시공 및 설계를 진행하는 지엔원에너지에게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 지엔원에너지의 총 수주 예정 금액은 약 380억원 수준에 이를 것으로 파악되지만 매출 인식이 지연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영업이익 역시 올해 주요 원자재 가격 급등과 저가 수주 경쟁 심화에 따른 훼손으로 적자가 예상된다”며 “향후 본업이 다시 궤도에 오르기 위해서는 수주 받은 공사가 진행되어 매출로 인식되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업황 반전을 통해 건설 사이클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지엔원에너지의 올해 예상 매출액은 전년대비 16.4% 줄어든 210억원, 영업이익 –10억원을 전망한다”라며 “올해는 매출 인식 지연과 원자재 가격 급등 영향으로 다소 부진한 한 해였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정부는 RPS(신재생에너지 의무 공급) 비율을 상향 조정하고 있으며, 2025년 민간 건축 제로에너지 빌딩 의무화 등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정부 발표에 따르면 RPS 비율은 2022년 12.5%를 필두로 2023년 14.5%, 2024년 17.0%, 2025년 20.5%, 2026년 이후 25.0%로 크게 상향 조정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에너지를 자급자족 해야 하는 제로에너지빌딩 의무화도 2025년부터 신축 건물에 적용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향후 지엔원에너지의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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