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이재형 기자] 금융투자협회는 23일 협회 불스홀에서 임시총회를 개최, 65.64% 득표율로 서유석(전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장) 후보자를 제6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서 전 사장의 임기는 2025년 12월 31일까지 3년이다. 이날 선거는 총 385개 정회원사 중 244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 전 사장은 배재고등학교,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고려대학교 재무관리 석사를 차례로 졸업했다.

그는 1988년 대한투자신탁 입사해 업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 미래에셋증권 마케팅본부장, 리테일사업부 대표, 퇴직연금추진부문 대표,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 사장을 지냈다. 2012년 미래에셋자산운용 마케팅, ETF 총괄 사장과 대표이사 사장까지 역임했다.

서 전 사장은 한국은행 총재상, 100대 CEO(매경이코노미), 다산금융상(한국경제)을 수상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