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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09:29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KB·신한금융투자, 유로본드 기초자산 사모펀드 환매 중단 논란
KB·신한금융투자, 유로본드 기초자산 사모펀드 환매 중단 논란
  • 이재형 기자
  • 승인 2022.12.20 1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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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가입자들 "운용사·판매사가 원금 보장 가능하다고 설명" 주장
<KB증권>
<KB증권>

[인사이트코리아=이재형 기자] KB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이 판매한 480억원 규모의 펀드 환매가 중단됐다. 판매사들은 사모펀드 상품의 위험성과 원금 손실 가능성을 사전에 투자자들에게 고지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가입자들은 원금보장이 가능하다는 설명을 들었다며 불완전 판매라고 반박하고 있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이 판매한 영국 신재생에너지발전소 대출 투자 펀드가 지난 6월 만기를 맞았지만 앞선 3월부터 환매가 중단됐다. 

KB증권에 따르면 이 상품은 유럽 자본시장에서 발행되는 유로화 채권인 Eurobond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품에 투자한 펀드다. 최초 상환 계획은 발전소 건설을 통한 리파이낸싱이었다. 하지만 차주의 재정적인 어려움으로 올해 3월부터 이자가 지급되지 않았다.

펀드 가입자들은 운용사와 판매사가 상품 판매 시 보험 가입을 이유로 원금 보장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불완전 판매라는 얘기다.

KB증권은 "상품의 기초자산인 사모펀드에서 투자하는 대출채권은 보험을 통해 지급이 보장된 구조에 따라 제안서상 '신용도 높은 보험사의 손해보험으로 대출원리금 보장 추구'라는 문구가 기재되어 있다"면서도 "이 상품은 실적배당 펀드로 투자원금이 보전되지 않는다는 문구가 제안서의 많은 곳에 같이 기재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7월 보험청구 후 현재 보험회사의 손해 사정이 진행 중"이라며 "자산운용사도 따로 법적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신한금융투자는 "운용사를 통해 빠르게 해결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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