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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11:42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나노씨엠에스, 한국조폐공사에서의 매출·안정적인 수익 기반 형성”
“나노씨엠에스, 한국조폐공사에서의 매출·안정적인 수익 기반 형성”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2.12.19 1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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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nm 바이러스 사멸 램프 매출을 통한 수익 창출 본격화
SiC전력 반도체용 시장 진출, 추가적인 수익 창출원 발굴 기회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19일 나노씨엠에스에 대해 사업 부문의 다변화가 본격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서영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나노씨엠에스는 한국조폐공사에 납품하는 보안 안료에서 나오는 꾸준한 수익 기반과 더불어 원자외선 222nm 바이러스 사멸 램프를 생산하는 회사”라며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0% 늘어난 13억원, 8000만원의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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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수 연구원은 “한국조폐공사로부터 발생한 수익이 8억6000만원으로 전체 매출액의 66%를 차지하면서, 꾸준한 매출액 증가세를 이끌었다”며 “전년 동기대비 전체 매출액이 크게 증가했는데, 이는 한국조폐공사로부터 발생하는 안정적인 수익과 함께 사업 부문 다변화로 인한 것으로 해석된다”고 설명했다.

서 연구원은 “올해 1월 KC 전자파 인증을 받아 판매가 가능해진 이후, 글로리케미칼에 납품한 22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통해 매출이 발생했다”며 “올해 5월, 원자외선 모듈 중 대표적인 회사로 알려진 미국의 에덴파크 일루미네이션(Eden Park Illumination)과도 4억4000만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해 말 222nm 평면 램프의 양산화에 성공 후, 올해 연초부터 바이러스는 사멸하지만 눈의 눈물막, 피부 각질층을 통과하지 않는 특성을 이용해 다중 이용시설 등 실내에 공급되는 222nm 램프 판매를 개시했다”며 “지난해 말 미국의 안전규격 개발 기관이자 인증 회사인 UL(Underwriter Laboratories)의 인증 절차를 거쳐 판매를 위한 절차를 끝낸만큼, 향후 미국 시장을 우선적으로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그는 “지난해 기준 전체 매출액에서 한국조폐공사가 차지하는 비중이 89%, 3분기 기준 60%로 감소했는데, 222nm 바이러스 사멸 램프에서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했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그는 “전력 반도체는 전기차, 가전 등 전류 방향 및 변환을 제어하는 부품인데, 기존 실리콘 반도체에 비해서 고온과 고전압에도 높은 전력변환율을 유지하는 특성을 갖고 있다”며 “특히 2018년 테슬라가 모델3에 SiC 전력 반도체를 탑재한 이후 전기차 중심으로 수요가 커지고 있는데, 전체 전기차의 SiC 전력 반도체 이용률은 2022년 33%에서 2025년 60%까지 높아질 예정인만큼 해당 시장 규모의 성장세는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나노씨엠에스는 대만의 SiC 기판 제조사에 전력 반도체 공급계약을 맺은만큼, 향후 커지는 SiC 전력 반도체 시장에서 추가적인 수익 창출원을 발굴할 기회일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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