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미세먼지 보통
  • 경기
    B
    22℃
    미세먼지 보통
  • 인천
    B
    21℃
    미세먼지 보통
  • 광주
    B
    미세먼지 좋음
  • 대전
    B
    미세먼지 좋음
  • 대구
    B
    미세먼지 보통
  • 울산
    B
    25℃
    미세먼지 보통
  • 부산
    B
    미세먼지 보통
  • 강원
    B
    미세먼지 보통
  • 충북
    B
    23℃
    미세먼지 보통
  • 충남
    B
    미세먼지 보통
  • 전북
    B
    미세먼지 보통
  • 전남
    B
    24℃
    미세먼지 좋음
  • 경북
    B
    미세먼지 보통
  • 경남
    B
    미세먼지 보통
  • 제주
    B
    미세먼지 좋음
  • 세종
    B
    24℃
    미세먼지 보통
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월덱스, IT H/W 기업들에 대한 우려와 다르게 성장 가능성이 높다”
“월덱스, IT H/W 기업들에 대한 우려와 다르게 성장 가능성이 높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2.12.13 15: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멀티플 확장은 어려우나 EPS 성장에 대한 긍정적 평가는 필요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13일 월덱스에 대해 생산시설 증설 효과로 4분기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찬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월덱스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7.2% 늘어난 683억원, 영업이익은 29.8% 증가한 126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실적 성장 요인은 우호적인 환율, 신규 증설 공장 가동”이라고 밝혔다.

김찬우 연구원은 “다만 기존 실적 추정 대비는 일부 하향 조정했다”며 “기존 공장은 고객사 수요에 다 대응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고객 요청으로 증설한 신규 공장에 투입할 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으며 정상 가동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신규 공장 생산능력은 1000억원 수준인데 인력 수급 및 최적화 과정을 고려하면 1-2개 분기 정도 가동이 추가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최근 대부분 IT 중소형주에 대한 시장 컨센서스는 역성장 우려”라며 “전방 수요를 고려하면 실적 성장이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컨센서스상은 내년 실적 성장하는 기업들이 많지만 실제로는 그에 못 미치는 실적이 나올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며 “가격과 판매량으로 나누어봤을 때 가격은 고객사 상황을 감안한 단가 인하, 판매량은 고객사 수요 물량 감소”라고 언급했다.

이어 “가격 감소에 대한 우려는 해소하기 어렵다”라며 “고객사 실적이 빠르게 악화되는 구간에 고통 분담을 위한 단가 인하는 불가피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판매량 감소는 대부분 소재 및 부품 업체들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라며 “다만, 애프터마켓의 특성상 이런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고객사에서 수익성 확보를 위해서 애프터마켓 제품 구매를 늘릴 가능성이 높다”며 “2018∼19년 반도체 다운사이클에서도 매출액이 각각 전년대비 19%, 11% 증가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월덱스의 내년 매출액은 올해대비 18.9% 늘어난 2946억원, 영업이익은 24.5% 증가한 623억원으로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최근 IT 주가를 결정하는 요소는 멀티플”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실적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적은만큼 금리 상황에 따른 멀티플 변화가 변수”라며 “업종 멀티플의 확장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구간이나 주당순자산가치(EPS) 성장이 나오는 기업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는 필요하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