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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LG전자, 운반비 및 원재료 부담 축소로 증익 가능성 확보”
“LG전자, 운반비 및 원재료 부담 축소로 증익 가능성 확보”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2.11.22 17: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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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향 수주 속도 가속화. VS 사업부 가치 반영 필요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22일 LG전자에 대해 확실한 비용 축소와 전기차 수혜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투자포인트는 본업인 가전과 TV의 수요 둔화와 그에 따른 실적 우려는 주가에 기반영됐고, 내년 운반비 및 원재료 가격 하락으로 전년대비 증익 가능성이 높다”며 “Magna JV의 수주 가속화로 VS 사업부 가치 반영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록호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2023년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 0.76배에 불과해 저평가 매력이 높은 구간”이라며 “내년 IT 전반적인 실적 부진 속에서 증익 가능성을 확보한 부분과 전기차향 수혜가 가능해 최선호주로 손색이 없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LG전자는 본업인 가전과 TV의 수요 불확실성으로 인해 외형성장에 대한 부담감은 상존한다”며 “다만, 2022년에 전년대비 과도하게 증가한 운반비가 내년에는 기저효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올해 LG전자의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1분기에 반영된 일회성 이익 8700억원을 제외하면 1조520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올해 운반비는 전년대비 1조원 내외 증가했던 것으로 추산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현재 중국 및 상하이 운임지수는 지난해 연말보다 각각 51%, 74% 하락한 상황”이라며 “2020년 연말이랑 비교해 봐도 각각 0.4%, 53% 낮은 수준이기 때문에 LG전자의 운송비 부담도 지난해 수준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외형성장에 대한 불확실성은 IT 업체들 대부분에 해당되는 내용”이라며 “그 안에서 비용 감소가 확실시되고 있어 차별화 포인트를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Magna JV의 수주 속도가 심상치 않다”며 “올해 연초에 VS사업부의 연말 수주잔고 목표치는 65조원이었다. 올해 3분기 실적발표 이후에는 80조원 초반으로 상향됐다”고 진단했다.

그는 “연초대비 환율이 15% 이상 상승했음을 감안해도 신슈 수주 물량이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며 “신규 수주가 예상보다 높은 주요인이 Mgana JV인 것으로 파악되어 전기차향 수혜가 현실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중장기적으로 외형 성장 가시성이 높은 전기차향 실적의 기여도 확대는 LG전자의 밸류에이션 리레티잉의 핵심”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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