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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2-12-04 15:37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NH·삼성증권, 자녀명의 주식거래 수수료 비싸…키움 ‘경제성’, 미래에셋 ‘편의성’
NH·삼성증권, 자녀명의 주식거래 수수료 비싸…키움 ‘경제성’, 미래에셋 ‘편의성’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2.11.21 17: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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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꿈틀거리자 양도 효과 누리려는 부모들 움직임 활발
업계 관계자 “기대와 달리 주가 더 빠져도 증여신고기한 내 취소 가능”
키움증권 MST(모바일거래시스템) 앱 영웅문은 미성년 주식거래 수수료가 가장 저렴하고, 미래에셋증권 엠스톡과 하나은행 아이부자 앱은 주식 거래·관리 편의성이 양호하다.<박지훈>

[인사이트코리아=박지훈 기자] 주식시장이 저평가된 상태에서 반등의 기미를 보이자 부모 투자자들이 자녀 명의 주식계좌를 활용해 양도성 투자에 나서고 있다. 증권사마다 수수료·거래 편의성이 달라 주거래 계좌를 어느 곳에서 만들지 꼼꼼히 점검할 필요가 있다.

2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최근 자녀 명의 주식계좌를 개설하려는 부모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지난달 주요 지수와 종목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바닥을 찍었다는 희망 섞인 전망 때문이다.

이날 코스피는 올해 연중 최저점을 찍은 9월 30일(2155.49) 대비 11.25% 상승한 2419.50에 거래를 마감했다. 같은 기간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6조4757억원을 순매수해 주가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했다.

미국 증시도 마찬가지다. 미국 500대 기업이 편입된 S&500지수는 한 달 전 3700선을 밑돌았으나 전거래일 4000선 돌파를 앞두고 마감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이달 초 1만선 붕괴 앞까지 내몰렸으나 최근 1만1000선을 회복했다.

이 같은 국내외 증시 반등 추세에 투자자들의 자녀 주식계좌 활용이 다시 활기를 띄고 있다는 게 업계 설명이다. 투자 종목의 주가가 낮은 상태에서 매수하면 향후 주가 상승으로 자산을 증식할 수 있으며 투자금 혹은 주식을 증여할 경우 적은 금액으로도 상대적으로 많은 금액을 양도하는 효과를 낸다. 증여주식 재산금액은 증여일 기준으로 전후 2개월 평균 종가를 가지고 계산한다. 

세법상 증여의 경우 성인 자녀는 10년 동안 5000만원, 미성년 자녀는 2000만원까지 증여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 만약 자녀 계좌로 증여한 1500만원으로 A주식을 사거나, 1500억원 상당의 A주식을 증여하면 해당 주식 가치가 2200만원으로 상승해도 비과세 요건에 해당한다.

수수료율만 보면 키움증권 선택

투자 규모와 방식에 따라 증권사 선택도 달라질 수 있다. 미성년자인 자녀 주식 계좌는 수수료 할인 혜택이 큰 온라인 개설이 불가능하고 지점 개설이 필수라 거래 수수료가 비싼 편이다.

대형 증권사 가운데 수수료율이 가장 낮은 곳은 키움증권이다. 온라인 전문 증권사 키움증권에서 주식 거래를 하려면 제휴 은행 지점에서 은행 계좌를 열고 별도로 개설한 키움증권 계좌를 연결해야 하지만 그럼에도 수수료가 가장 저렴하다.

NH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은 매월 소액 투자하거나 단타성 거래가 잦다면 좋은 선택지라고 보기 어렵다. NH투자증권의 대면 개설계좌 전용 모바일거래시스템(MTS) QV에서 200만원 미만을 거래하면 거래액의 약 0.197% 수수료율에 500원이 추가된다. 거래액이 20만원이면 약 900원을, 100만원의 경우 약 2000원을 수수료로 내는 셈이다.

삼성증권은 더욱 부담스럽다. 거래액 50만원 미만 시 수수료율은 약 0.497%로 업계에서 가장 비싸다. 50만원을 거래한다고 해도 수수료율 0.147%에 1500원이 붙어 2000원 이상이다. 소액 거래를 빈번하게 한다면 수수료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

편의성은 미래에셋·하나금융

수수료는 온라인 전업 증권사인 키움증권이 가장 저렴하지만 증권사마다 비교우위라 할 만한 서비스를 지니고 있어 수수료만 가지고 자녀 주식계좌를 결정할 필요는 없다.

미래에셋증권은 부모가 자녀 계좌 개설 당시 사이버주문대리인으로 등록하면 자신의 ID 로그인 상태에서도 자녀 계좌로 주식 거래를 할 수 있다. 자녀 계좌에서 거래하기 위해 공인인증서를 바꿔 로그인하는 번거로움을 덜어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녀 계좌 보유 주식 현황을 파악하기에도 편하다.

자녀 주식계좌가 아직 필요하지 않고 주식 관련 교육을 할 목적이라면 하나은행이 출시한 ‘아이부자’ 앱도 기능성 면에서 뛰어나다. 아이부자 앱은 하나은행이 운영하고 하나금융그룹서비스를 담은 체험형 금융 플랫폼으로 하나증권과 연계된 주식 거래가 가능하다.

주식 거래는 부모 본인 명의 계좌를 기반으로 진행하지만 계좌명에 자녀 이름을 붙여 자녀가 자신의 자산처럼 여길 수 있도록 할 수 있고 직접 앱에서 주식 현황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증권사 관계자는 “투자자들이 이미 주가가 많이 빠졌고 더 이상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에 자녀 명의 주식를 만들거나 이미 개설한 계좌에서 거래를 활발하게 하고 있다”며 “기대와 달리 주가가 더 빠졌다면 증여신고기한 이전까지 증여를 취소할 수 있어 향후 증여 기회를 다시 엿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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