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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5-13 11:43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LS, MnM이 호실적 주도·전선 전력선·엠트론 기계 선전”
“LS, MnM이 호실적 주도·전선 전력선·엠트론 기계 선전”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2.11.15 14: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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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M의 신규 소재 사업 성과가 빨라질 것이라는 점도 긍정적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15일 LS에 대해 3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충족시켰는데, LS MnM이 전기동과 부산물 모두 호조였고, 전선의 전력선, I&D의 통신선, 엠트론의 기계 사업이 선전했다고 전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LS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5.9% 늘어난 3조8587억원, 영업이익은 19.2% 증가한 1784억원으로 시장 예상치(1662억원)를 충족시켰다”며 “LS MnM(동제련) 잔여지분 인수에 따른 연결 손익 반영 시점이 9월이 아닌 10월로 조정된 점을 감안하면, 예상보다 더욱 양호한 실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지산 연구원은 “MnM이 전기동과 부산물 모두 호조를 보이며 전년 동기대비 큰 폭으로 개선됐고, 전선의 전력선, I&D의 통신선, 엠트론의 기계 사업이 선전했다”며 “영업외적으로는 MnM의 부의영업권 환입 효과로 세전이익이 대폭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LS의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84% 늘어난 1981억원으로 추정되며, MnM의 연결 실적이 정식으로 반영될 예정”이라며 “경기 침체기에 전력망 및 통신망 인프라 투자 수요에 힘입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실적 모멘텀이 예상되고, MnM의 신규 소재 사업 성과가 빨라질 것이라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전선 부문은 대만과 국내 프로젝트 중심의 해저케이블 매출이 확대됐고, 카타르 등 중동향 초고압케이블이 증가했다”며 “해저케이블이 전선 부문 기업가치 상승의 핵심 동인이며,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32% 증가한 4300억원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서 영국 해상풍력단지에 2400억원 규모의 해저 및 HVDC 케이블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MnM 부문은 제련수수료 상승 효과와 함께 황산, 팔라듐 등 부산물 가격 강세 기조가 이어졌다”며 “황산은 장기 계약을 통해 높은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자회사 토리컴을 통해 배터리 소재인 황산니켈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연말에 시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엠트론 부문은 북미향 트랙터와 프리미엄 사출기의 매출 성장세가 지속됐고, 환율의 도움도 컸다”며 “트랙터 비수기 영향을 극복하며 전년 동기대비 흑자 전환했다. 다만, 북미 주택 경기 둔화 등 경기 영향으로 트랙터 수요는 감소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I&D 부문은 북미 통신선 수요가 증가했고, 판매가격 인상을 통해 수익성을 확보했다”며 “반면, 권선은 동 가격 하락 영향이 불가피했다. 권선은 고부가인 전기차 구동모터용 권선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ELECTRIC 부문은 주력인 전력 사업부가 기대 이상의 실적을 이끌었다”라며 “전력기기는 유럽 에너지 위기 속 신재생용 고부가 직류기기의 판매가 호조였고, 전력인프라는 배터리 업계 해외 사업장 증설 관련 매출이 증가했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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