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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30 18:53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컴투스, 빅히트 신작 창출없이는 단기적으로는 획기적 실적개선은 어려운 상황”
“컴투스, 빅히트 신작 창출없이는 단기적으로는 획기적 실적개선은 어려운 상황”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2.11.14 14: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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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사업보다 컴투버스 사업에서 먼저 모멘 창출 가능성 상존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4일 컴투스에 대해 게임보다 컴투버스에서 먼저 모멘텀 창출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컴투스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3.7% 줄어든 1862억원, 영업이익은 57.9% 감소한 1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은 소폭 감소하고 영업이익도 감소했다”며 “영업이익의 경우 전분기 대비 감소율은 -57.9%이나 절대금액이 작아서 큰 의미는 없다”고 밝혔다.

성종화 연구원은 “금액으로는 소폭 감소”이라며 “전망치 대비로는 매출은 부합했고 영업이익도 비율로는 28.5% 대폭 미달한 것처럼 보이나 절대금액이 작아서 나타나는 착시현상일 뿐 의미가 없다. 금액으로는 소폭 미달이었다”고 설명했다.

성 연구원은 “컴투스의 3분기 매출의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는 8월 16일 론칭한 ‘서머너즈워:크로니클 한국’ 매출 신규 기여 및 미디어 매출의 다소 증가보다 ‘서머너즈워:천공의 아레나 글로벌’의 전분기 출시 8주년 기념 이벤트 효과에 대한 역기저, 스포츠 게임의 전분기 최대 성수기 시즌에 대한 역기저 영향이 좀 더 컸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위지윅스튜디오, 마이뮤직테이스트 등 미디어 콘텐츠 업체의 인수는 블록체인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 사업 진출과 종합 미디어 콘텐츠 업체로의 도약을 위한 적극적 행보”라며 “블록체인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 사업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컴투스의 강점인 게임 IP 외에도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 IP가 필요한 바 미디어 콘텐츠 업체의 인수는 이해할 만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다만, 단기적으로는 본업인 게임부문 실적도 크게 위축되어 있는 상황에서 영업적자 상태인 미디어 콘텐츠 회사를 인수하다 보니 연결영업실적은 더욱 악화하는 딜레마에 놓여 있다”며 “컴투스 분기 영업이익 규모는 2016년 1분기에는 ‘서머너즈워:천공의 아레나’ 하나만으로도 600억원에 육박했고 그 이후에도 한동안 400∼500억원을 유지했었으나 신작 히트 실패, ‘서머너즈워:천공의 아레나’ 성장 정체, 손익구조 악화 등으로 2021년 2분기∼2021년 4분기에는 분기 100억원 초반 수준으로 과거 전성기 대비 4/1∼1/5 수준으로 위축되어 있었는데 이러한 상황에서 분기 50∼100억원의 영업적자인 위지윅스튜디오를 인수하여 연결 편입함에 따라 올해 분기 영업이익은 다소의 적자 또는 흑자 수준 정도로 더욱 악화됐다”고 말했다.

이어 “위지윅스튜디오 등 미디어 콘텐츠 자회사들의 영업손익은 적자규모가 점진적으로 개선되고는 있으나 게임 부문에서 빅히트 신작을 창출하지 못하면 단기적으로 실적부진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2021년 2분기 ‘백년전쟁 글로벌’은 흥행에 실패했고 3분기(8월 16일) 론칭한 ‘크로니클 한국’도 신작모멘텀으로 작동할 만한 수준은 아닌 상황”이라며 “4분기(11월 10일) 론칭한 ‘크로니클 북미’도 초반 지표는 한국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하는데 이 정도로는 부족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최고의 기대신작들도 큰 모멘텀을 창출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므로 다른 여러 신작들에 대해서도 섣부른 기대감보다 하나 하나 확인하며 긴 그림으로 대응하는 것이 현실적”이라며 “메타버스 플랫폼 신사업인 컴투버스의 메타버스 오피스는 11월 베타 테스트를 시작으로 내년 1분기 정식 론칭 예정인데 게임 사업보다 컴투버스 사업에서 긍정적 모멘텀이 먼저 창출될 수도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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