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사랑나눔이 봉사단 50여명 지난 12일 금천구 혜명보육원에서 2200㎏의 ‘사랑의 김장 나눔’ 활동
호반사랑나눔이, 2010년부터 혜명보육원과 김장 나눔 등 13년째 소통
호반사랑나눔이, 2010년부터 혜명보육원과 김장 나눔 등 13년째 소통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가 올해도 혜명보육원과 안양시비산종합사회복지관의 겨울나기를 돕는다.
호반사랑나눔이는 지난 12일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혜명보육원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호반건설, 대한전선, 서울신문 등 호반그룹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했다. 호반사랑나눔이는 배춧속을 채우며 2,200kg의 김장김치를 정성껏 만들었다. 또한 임직원들의 기부금으로 마련한 성금 1500만원도 혜명보육원에 전달했다.
혜명보육원 박혜정 원장은 “호반건설 등 호반사랑나눔이 봉사단에서 코로나19에도 꾸준히 지원해주시고, 올해도 함께 김장 김치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덕분에 이번 겨울을 아이들과 든든하게 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호반건설 설계팀 차형석 대리는 “코로나19로 직접 봉사활동을 하지 못했다가 오랜만에 참여해서 더 좋았다”며 “오늘 만든 김장김치와 성금이 혜명보육원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호반사랑나눔이는 지난 2010년부터 13년째 혜명보육원을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 시기에는 비대면 활동으로 김장 재료 등 물품을 후원해 왔다.
한편, 호반사랑나눔이는 안양시비산종합사회복지관에도 김장 비용 1500만원을 후원한다. 안양 지역 취약계층 200여 가구에 김치를 전달할 예정으로 호반그룹의 계열사 대한전선은 지난 2014년부터 안양시비산종합사회복지관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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