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20℃
    미세먼지
  • 경기
    B
    19℃
    미세먼지
  • 인천
    B
    20℃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21℃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H
    21℃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20℃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H
    16℃
    미세먼지
  • 세종
    B
    21℃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5-12 12:23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지역난방공사, 열요금 인상으로 전분기 대비 적자 축소”
“지역난방공사, 열요금 인상으로 전분기 대비 적자 축소”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2.11.11 16: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간 실적은 하향된 가이던스에 부합할 것으로 기대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1일 지역난방공사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은 -575억원으로 적자를 지속했다고 전했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지역난방공사의 3분기 영업실적은 적자를 지속했다”며 “7월 열부문 변동비 및 고정비 정산으로 3분기 열요금이 일부 상승하여 전분기 대비 적자 폭이 축소된 점이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유재선 연구원은 “아직 역마진 구조가 해소되기 부족하지만 규제 전반적인 정상화 흐름이 조금씩 확인되고 있어 중장기적 회복은 가능할 전망”이라며 “2022년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 0.2배”라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지역난방공사의 3분기 매출액은 717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76.4% 증가했다”며 “판매실적은 열 +11.2%, 전기 +7.4%로 전년대비 증가했고 열요금 상승 및 전력도매가격(SMP) 강세 영향으로 외형이 성장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역난방공사의 영업이익은 –575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적자 폭이 확대됐다”며 “다만
열요금이 고정비 및 변동비 정산분과 도시가스 민수용 요금 연동분이 반영되어 상승한 것과 전기 부문 매출 규모 성장에 따른 고정비 부담 절감으로 전분기 대비 적자 폭은 크게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핵심 원재료인 발전용 천연가스뿐만 아니라 수열단가 또한 꾸준히 강세를 나타내고 있어 적자 흐름은 오랜 기간 이어질 전망”이라며 “한편 4분기 도시가스 민수용 요금 대규모 인상 등을 감안하면 규제 환경은 점차 나아지고 것으로 간주된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원재료이 빠르게 하향 안정화될 경우 영업실적은 정상 범주로 회복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8월 31일 공시를 통해 2022년 연간 영업실적 전망치가 변경됐다”며 “매출액은 2조8000억원에서 3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85억원에서 -3433억원, 세전이익은 –537억원에서 -4234억원 대폭 하향됐다”고 진단했다.

그는 “원재료 가격과 판매 단가가 잘 연동되지 않는 열부문 실적을 감안한 불가피한 조정”이라며 “발전용 천연가스 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에 머물고 있지만 4분기 정점으로 다소 하향될 여지가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반면 판매가격은 요금 정산, 도시가스요금 인상으로 점진적 상향이 이뤄지고 있어 추가적인 대규모 실적 부진 가능성은 점차 축소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