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김강진 기자] ‘농구 대통령’ 허재와도 전직 스포츠 스타로 돈독한 친분을 갖고 있는 김병현은 최근 ‘자연스럽게’의 촬영지인 구례 현천마을을 방문했다.
그의 등장에 허재는 “일찍 왔다”며 반가워했지만, 은지원 김종민 소유진은 “악수라도 한 번…”이라고 조심스럽게 요청하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김병현은 환영을 받으며 “허재 형님이 맛있는 거 주신다고 하셔서”라고 ‘식도락 힐링’을 꿈꿨음을 밝혔지만, 그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비닐하우스 치기 등 생전 해 본 적 없는 ‘월동 준비’ 노동이었다.
김병현은 허재를 향해 “놀러 오라고 하셔놓고…”라며 은근히 당황했음을 내비쳤다.
허재는 “이게 노는 거야!”라고 단칼에 그의 말을 잘라, 앞으로 ‘노동 초보’ 김병현이 당할 수난을 예고했다.
운동과는 거리가 멀지만 게임에는 강한 은지원&김종민과, 승부욕이라면 어디 내놔도 질 수 없는 전직 스포츠인 허재&김병현은 초겨울 냉탕에서 벌겋게 된 얼굴로 심호흡을 해, ‘배틀’의 결과를 궁금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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