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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9:43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KT&G, 방경만 대표이사 주식 3억원치 매입…책임경영 의지”
“KT&G, 방경만 대표이사 주식 3억원치 매입…책임경영 의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4.11 14: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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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유의미한 수출 성장 시현했던 해 → 주가 큰 폭으로 상승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1일 KT&G에 대해 1분기에는 일시적 부진을 겪었다고 전했다.

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원은 “KT&G의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0.5% 줄어든 1조3882억원, 영업이익은 12.7% 감소한 2764억원으로 추정한다”며 “KGC인삼공사를 제외한 단독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5% 줄어든 7838억원, 영업이익은 6.0% 감소한 2166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어 “부동산 개발 매출 감소 기인해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심은주 연구원은 “국내 궐련 총수요(궐련+NGP)는 전년대비 소폭 감소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전자담배(NGP) 총수요는 여전히 견조하나, 궐련 총수요가 전년대비 -3.5% 감소할 것으로 추산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심 연구원은 “KT&G 궐련 매출액은 전년대비 -2% 내외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궐련 수요 부진에도 불구하고 면세 수요 회복 기인해 평균판매가격(ASP)이 상승하면서 물량 감소 폭을 일부 상쇄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참고로 궐련 시장점유율(MS)은 전년대비 10bp 상승한 65.8%로 추정한다”고 부연했다.

그는 “국내 NGP 매출(스틱+디바이스)은 전년대비 8%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디바이스 매출 감소로 전사 성장률이 둔화되어 보이나 스틱은 여전히 전년대비 두 자릿수 성장 유지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수출+해외법인 담배 매출은 전년대비 10.0%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1분기는 판매가격 인상 효과가 주효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KGC인삼공사는 전년 기저 감안시 전년대비 매출 및 이익 성장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첨언했다.

그는 “사측은 올해 궐련 수출+해외법인 매출 성장 타깃을 전년대비 24%로 제시했다”라며 “이는 1조4000억원에 육박하는 수치”라고 진단했다.

그는 “판매가격 인상 효과를 차치하더라도, 인니 시장 지배력 확대 및 신시장 육성(아프리카, 중남미 등)을 통해 두 자릿수 물량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라며 “과거 중동을 중심으로 수출 성장이 두드러졌던 2015년~2016년 KT&G 주가는 큰 폭으로 상승한 바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는 궐련과 더불어 NGP 스틱 수출도 유의미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수출 확대가 재차 부각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평가했다.

그는 “KT&G는 향후 3년 간(2024년~2026년) 자사주 1조 매입 및 1조8000억원 규모의 배당 결정을 발표했다”며 “매입한 자사주는 매년 소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는 “실제 KT&G는 작년에도 자사주 장내 매입 후 전량 소각(유통 물량 약 3% 해당)을 이행한 바 있다”며 “지난 9일 새롭게 선임된 방경만 대표이사가 약 3억원의 주식 매입(3270주)을 공시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자사주 매입을 통해 ‘책임 경영 및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의지를 피력한 만큼, 중장기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는 최근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 도입’과도 일맥 상통하는 만큼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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