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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9:43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SK이노베이션, 플라스틱 재활용 클러스터 건설 중”
“SK이노베이션, 플라스틱 재활용 클러스터 건설 중”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4.04 1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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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고객사 포트폴리오 다변화 중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IBK투자증권은 4일 SK이노베이션에 대해 배터리부문의 단기적인 수익성 둔화 구간이라고 전했다.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의 1분기 매출액은 19조6640억원, 영업이익은 3297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유가 상승 및 정제/방향족 마진 개선으로 정유/석유개발/화학 사업부문의 실적 개선이 예상되지만, 정기보수로 수익성이 높은 윤활기유부문의 실적 감소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배터리 사업부문의 적자 확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동욱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의 1분기 배터리부문 손실이 커진 이유는 타 경쟁사 대비 고객사 재고조정 효과가 올해 1분기에 집중됐고, 미국 출하량 감소로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효과가 감소될 전망”이라며 “일부 라인의 고객사 변경으로 비용 발생이 예상되고, 메탈가 하락에 따른 평균판매가격(ASP) 하락이 올해 1분기에도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은 미국 조지아 공장 중 일부 라인을 개조하여 현대차용 전기차용 배터리를 생산할 계획으로 보인다”라며 “포드의 전기차 수요 부진과 북미 생산 배터리가 필요한 현대차의 수요가 맞물린 영향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SK이노베이션과 현대차는 조지아주에 연간 35GW 규모의 배터리 합작공장을 건설하고 있는데, 가동 목표 시점은 내년 하반기”라며 “이에 현대차는 배터리 합작 공장이 가동되기 전 공백을 메우기 위하여 SK이노베이션 조지아 라인 전환을 택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그는 “SK이노베이션은 타 경쟁사 대비 부족했던 고객사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는 점도 향후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SK이노베이션은 울산 콤플렉스 내에 플라스틱 재활용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다”며 “총 1조8000억원을 투자하여 열분해, PET 해중합, 고순도 PP 추출 설비 등 폐플라스틱 재활용 종합단지를 내년 말까지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폐플라스틱이 32만톤이 재활용되고, 90%의 폐플라스틱도 이미 확보했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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