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SK이노베이션, 2024년 상반기 배터리 약세를 견뎌야”
“SK이노베이션, 2024년 상반기 배터리 약세를 견뎌야”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2.27 14: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K온㈜ 지분율 80%로 낮아질 수 있는 우려 있어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유안타증권은 27일 SK이노베이션에 대해 정유 및 배터리 혼조로 2024년 예상 영업이익은 약보합이라고 전했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의 올해 1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8.2% 줄어든 17조5665억원, 영업이익은 38.9% 감소한 2291억원”이라고 밝혔다.

황규원 연구원은 “2024년 예상 매출액은 68조9470억원, 영업이익은 1조7499억원, 지배주주순이익은 1조1886억원”이라며 “영업이익은 전년 1조9000억원에 비해 -8% 정도로 소폭 줄어들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황 연구원은 “정유/PX/윤활유 호황을 이어지겠지만, 배터리 약세가 불가피해 보인다”라며 “특히, 상반기 배터리 거래처 변경 및 주요 자동차업체 재고조정 영향으로, 생산설비 조정이 예상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신규 증설에 따른 고정비 부담이 늘어난다”고 지적했다.

이어 “부문별 예상 손이익은 정유 8663억원, 배터리 -6459억원, 석화/윤활유/자원개발 1조9000억원 등”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2024년 상반기 배터리 영업손익은 -7023억원으로 일시적인 후퇴가 예상된다”며 “2024년 글로벌 배터리 시장 수요는 1.2TW로, 전년대비 2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SK온㈜ 판매량은 정체가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특히, 상반기에 -30% 정도 감소가 우려된다”며 “미국 주요 거래처인 포드㈜ 납품 물량 일부가 현대차·기아로 전환하면서, 설비 변경으로 가동이 중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상반기 판매량은 전년 하반기 대비 30% 감소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그는 “배터리 생산능력이 89GW에서 152GW(1분기 헝거리 30GW, 2분기 중국 33GW)로 71% 확대되는데, 초기에 감가상각비 부담이 늘어난다”며 “대형설비 가동으로 수율과 설비 가동률 상승이 천천히 진행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2월, PBR(주가순자산비율)은 0.5배로, 과거 밴드 0.5~1.4배에서 바닥에 위치해 있다”며 “Old Business(정유/석화/윤활유) 호황에도 성장사업인 배터리 자회사 자금부담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2024년 SK온(배터리 자회사)의 생산설비투자(Capex)는 7조5000억원인데, 보유현금 3조6000억원으로, 4조원 외부자금이 필요하다”며 “Pre IPO를 활용할 경우, SK온㈜에 대한 SK이노베이션㈜ 지분율이 기존 90%에서 80%로 낮아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