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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삼성엔지니어링, 주주환원 강화의 사회적 분위기…화공 수주의 중요한 의미”
“삼성엔지니어링, 주주환원 강화의 사회적 분위기…화공 수주의 중요한 의미”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3.07 16: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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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섹터 내 투자 매력도는 가장 높다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7일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올해 하반기를 기점으로 한 화공 수주 부재, 주주환원 유보 결정의 주가 하락 요인은 반등 포인트로 전환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기룡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2023년 하반기를 기점으로 한 화공 수재 부재, 주주환원 유보 결정의 주가 하락 요인은 반든 포인트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한다”라며 “화공 수주의 경우, 지난 1월 6일 재입찰을 진행한 사우디 파드힐리 가스 프로젝트에서 20억달러∼80억달러 규모의 수주 성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상반기 내 35억 달러 규모의 인도내시아 TPPI, 20억 달러 규모의 사우디 SAN6 블루암모니아 수주 가능성 역시 유효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김기룡 연구원은 “3월 10일~4월8일의 중동 라마단 변수가 존재하지만, 올해 수주 가이던스 12조6000억원 초과 달성의 방향성은 유효할 것으로 판단한다”며 “약 50억 달러로 추정되는 화공 수주 가이던스는 해외 입찰 안건 대비 약 25~35%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홍해 사태에 따른 중동 현장의 자재 수급 차질 여파 등은 크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부연했다.

그는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 등 주주환원 강화의 사회적 분위기는 삼성엔지니어링의 주주환원 정책 재개의 명분을 강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금융감독원장은 주주환원 등 일정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거래소 퇴출 검토 등을 언급하며 다양한 주주환원책에 대해 강조한 바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삼성그룹 내 삼성물산은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와 외국인의 주주제안,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등의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됐다”고 언급했다.

그는 “2023년, 삼성엔지니어링의 주주환원 유보 결정 이유 중 하나는 화공 수주 부재에 따른 선수금 공백(통상 수주액의 5~10%)과 이에 따른 현금흐름 악화였다”며 “2024년 화공 수주 성과는 주주환원 요구의 명분을 아우르는 보다 중요한 의미를 가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건설 섹터는 저평가 매력과 모멘텀 부재가 이어지는 가운데 단기적인 주택 시황 반등과 투자심리 회복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한다”라며 “삼성엔지니어링은 화공 수주 회복과 주주환원 정책 발표 기대감, 주택 리스크에서 자유로운 사업 구조 등으로 섹터 내 가장 높은 투자 매력도를 보유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삼성엔지니어링은 에너지 전환 신사업 분야의 확대 계획 의지를 담은 삼성E&A 사명 변경을 3월 21일 주주총회 안건에 올렸다”며 “실질적인 E/T 분야의 첫 프로젝트인 말레이시아 H2biscus 프로젝트는 2023년 11월 FEED(기본설계) 착수에 이어 2024년 말~2025년 초 EPC(설계·조달·시공) 전환을 계획하며 점진적인 진행 과정에 있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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