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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국콜마, 1분기에도 한국 중심으로 중저가 브랜드 수주 대응 활발”
“한국콜마, 1분기에도 한국 중심으로 중저가 브랜드 수주 대응 활발”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2.28 18: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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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터 내 상대적으로 수급 부담 적은 기업, 선호 의견 유지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28일 한국콜마에 대해 지난해 4분기는 일회성 비용이 예상보다 컸지만 영업 실적은 매우 양호했다고 전했다.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콜마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5% 늘어난 5517억원, 영업이익은 336% 증가한 378억원으로 추정치(428억원), 컨센서스(410억원)를 소폭 밑돌았다”라며 “다만 성과급 충당금 초과 인식분(35억원)을 감안하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이라고 밝혔다.

박현진 연구원은 “법인별 매출을 보면 한국은 전년대비 31%, 중국 18%, 북미 10%, 연우 19%, HK이노엔 4% 성장해 한국법인이 전사 성장을 견인했다”며 “영업이익단에서는 한국법인 188억원, HK이노엔 216억원, 그밖에 법인들은 손익분기점 혹은 적자 폭을 줄이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3분기에 문제가 되었던 ERP 교체와 관련한 주문 대응 문제는 해소됐다”며 “다만 ERP 관련 분기 감가상각비가 약 8억원 증가하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ERP 운영 정상화로 상위 고객 출하가 다시 증가하고, 인디 브랜드 수출의 적극적인 대응이 가동률 상승으로 이어졌다”라며 “Top10 바이어 생산물량 비중이 55%에서 60%까지 상승하고 있어 고객사간 관계가 견고해지는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이어 “HK이노엔은 케이캡과 수액 매출 등 대부분 사업분 매출이 견조하게 성장 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한국법인은 타사와 마찬가지로 H&B채널과 일본, 미국 수출 물량의 확대가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1분기에도 변함없다”며 “글로벌 인디 뷰티 수요 강세로 주요 OEM사들이 외주 가공을 필요로 할만큼 생산 가능량을 초과하는 수준의 주문이 밀려들고 있어 동시에 평균수주단가를 높여볼 수 있는 기회도 열려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한국콜마 역시 부천 2공장 확보 및 기존 공장 수정, 계열사 공장 활용으로 생산능력을 최대한 확보하는 상황”이라며 “북미는 립밤 제품의 수주 확대로 매출 성장을 이어나가며, 중국은 로컬 고객사들 중심으로 꾸준히 수주 대응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상반기 내내 한국을 중심으로 성장이 부각될 전망이며, 현 업황을 감안할 때 한국콜마가 제시한 한국 쪽 매출 가이던스 10% 중반 성장은 매우 보수적”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추정치 변동이 미미하며, 따라서 기존 목표주가도 유지한다”라며 “중저가 랜드사&ODM사 대해 선호 의견을 유지한다”고 내다봤다.

이어 “특히 한국콜마는 섹터 내 상대적으로 수급 부담도 적은 편이라고 판단된다”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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