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14℃
    미세먼지
  • 경기
    B
    9℃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Y
    11℃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13℃
    미세먼지
  • 부산
    B
    14℃
    미세먼지
  • 강원
    B
    10℃
    미세먼지
  • 충북
    B
    12℃
    미세먼지
  • 충남
    B
    8℃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Y
    11℃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13℃
    미세먼지
  • 제주
    Y
    13℃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국콜마, 2024년 전망: 본업 호조 + 이노엔 모멘텀 기대”
“한국콜마, 2024년 전망: 본업 호조 + 이노엔 모멘텀 기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2.28 16: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3년 4분기 매출 5516억원, 영업이익 378억원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28일 한국콜마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고 전했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한국콜마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5% 늘어난 5516억원, 영업이익은 338% 증가한 378억원으로 컨센서스(410억원)를 8% 하회했다”며 “일회성 상여 및 연우차이나 손실확대 등에 기인한다”고 밝혔다.

박은정 연구원은 “지배주주순손실 465억원을 기록했는데, 영업권 상각(연우 214억원, 캐나다 24억원), 유형자산 손상(미국 352억원) 등이 발생한 영향 때문”이라며 “일회성 요소가 아쉬우나, 인디 고객군이 두터워짐에 따라 별도 매출 고성장 등은 주목할 점”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국내/해외 ODM(제조업자 개발생산), HK이노엔, 용기의 매출 성장률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31%, +15%, +4%, +19%를 달성했다”며 “국내 ODM(별도)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31% 늘어난 2143억원, 영업이익은 12% 줄어든 188억원을 시현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상위사 매출 회복, 유통사 PB/제약사 더마/아마존향 브랜드 수주 확대 등 고객군 두터워지며 고성장을 달성했다”며 “일회성 수익(전년동기 중국 대손환입 78억원) 제외 시 실제 영업이익은 38% 성장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지난해 4분기 해외 ODM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5% 늘어난 574억원, 영업손실 23억원을 기록했다”며 “모든 법인이 전년 동기대비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그는 “무석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7% 늘어난 326억원, 영업이익은 12억원을 달성했다”며 “영업력 확대로 연간 턴어라운드를 시현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북미/캐나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0% 늘어난 205억원, 영업손실 29억원을 추산한다”라며 “인디향 물량 확대로 R&D센터 고정비 부담 축소 중”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북미 ODM 영업 강화에 따른 성과 나타나고 있어 향후 ODM 고객군 다변화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HK이노엔의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4% 늘어난 2241억원, 영업이익은 169% 증가한 225억원을 기록했다”며 “ETC와 HB&B 부문 매출성장률 각각 6%, -11%를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케이캡 처방은 지속 증가되나, 파트너사 변경에 따른 재고 조정으로 케이켑 매출은 전분기 대비 1% 늘어난 334억원에 그쳤다”며 “H&B 부문은 건기식 사업 종료, 숙취 해소제 시장 경쟁격화로 매출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그는 “연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4% 늘어난 616억원, 영업손실 2억을 기록했다”며 “대형사 물량 회복/중소형향 확대/북미 인디 물량 증가로 회복 중”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특히 북미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71%, 전분기 대비 +21% 성장했다”며 “중국법인 손실 확대는 다소 아쉽다”고 부연했다.

그는 “한국콜마의 2024년 연결 매출은 전년대비 16% 늘어난 2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64% 증가한 2200억원으로 전망한다”며 “국내/해외ODM/HK이노엔/연우 매출성장률을 각각 +13%, +27%, +15%, +17%를 가정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국내/해외 ODM은 모두 PB/인디/글로벌 등 고객군 확대에 주력하며, 연우는 대형사 회복/중소형사 확대/북미 인디 급증으로 회복을 기대한다”라며 “HK이노엔은 보령제약과의 공동 판매로 외형 확대가 전망되며, 케이켑 미국 임상 3상 발표 등은 주요 모멘텀 요소”라고 전망했다.

그는 “연우(상장폐지 예정)-한국콜마 주식교환에 따른 신주 상장 기일은 3월 6일이며, 증가 주식수 비중은 3.16%”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