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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SK온, 올해 하반기 흑자전환 목표…배터리 부진 극복에 달렸다
SK온, 올해 하반기 흑자전환 목표…배터리 부진 극복에 달렸다
  • 김동수 기자
  • 승인 2024.02.08 15: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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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연간 최대 매출 달성…3·4분기 전방산업 부진에도 ‘선방’
물적분할 후 9개 분기 연속 적자…당초 흑자전환 목표 ‘실패’
SK온의 미국 법인 SK배터리아메리카.<SK이노베이션>

[인사이트코리아=김동수 기자] SK온이 매 분기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회사가 제시한 목표대로 하반기 흑자 전환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SK온은 지난 2021년 말 출범 후 다양한 목표를 공언했지만 대외적인 어려움 속에서 번번이 고배를 마셨다.

SK온은 지난해 매출 12조8972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직전 연도 매출 7조6177억원보다 69.3% 증가하며 몸집을 크게 불렸다. 전기차 수요 부진이 발생한 지난해 하반기를 제외하면 분기마다 매출이 지속적으로 성장했다. SK이노베이션에서 물적분할 후 첫 성적표인 2021년 4분기 매출 1조665억원을 시작으로 지난해 2분기 3조6961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전방산업인 전기차 수요가 둔화했던 같은 해 3분기와 4분기에도 3조1727억원, 2조7231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준수한 성적표를 거머쥐었다.

다만 영업이익은 상황이 다르다. SK온은 출범 후 매 분기 적자를 기록하며 단 한 번도 흑자를 올리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은 186억원으로 2021년 4분기 실적부터 따지면 9개 분기 연속 적자를 내고 있다. 양적 측면에서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인 반면, 수익성 측면에서는 여전히 난항을 겪고 있는 셈이다.

SK온 입장에서는 최근 성적표가 더욱 씁쓸할 것으로 보인다. 흑자전환 시점을 지난해 4분기로 잡았지만 결국 실패했기 때문이다. SK온은 지난해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흑자전환 목표 시기를 같은 해 4분기로 예상했다. 해외 신규 공장의 생산성 향상과 비용 절감 노력을 통해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회사는 판단했다. 여기에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수혜도 늘어날 것으로 분석했다.

사실 SK온이 흑자 전환과 관련해 고배를 마신 것은 처음이 아니다. 2021년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이듬해 영업이익 손익분기점(BEP) 전환 즉, 흑자전환을 목표로 삼은 바 있다. 2022년 1분기 실적 발표에서는 흑자전환이 다소 지연될 것이라며 한발 물러서긴 했지만 2분기에는 이 목표를 유지했다. 다만 영업손실은 3381억원으로 집계되며 목표 달성에는 실패했다.

당초 목표와 달리 흑자전환이 늦어지는 상황에서 SK온은 최근 또다시 목표를 내걸었다. 지난 6일 실적 발표에서 올해 하반기를 흑자전환 시기로 설정한 것이다. SK온은 “하반기 매출 증가와 원가 개선 등 수익성 확보 활동으로 손익이 개선되며 하반기 영업이익 BEP를 타겟 하고 있다”고 밝혔다.

SK온이 흑자전환 목표를 재차 제시했지만 성공 여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지난해 4분기 실적 이후 발표된 증권사 리포트를 살펴보면 대신증권은 SK온이 올해 4분기까지 영업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 하반기 영업이익을 달성할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한화투자증권과 유진투자증권은 각각 올해 3분기, 4분기에 SK온이 흑자전환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기도 했다.

다만 업계에서는 올해 하반기 SK온의 흑자전환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다. 전기차 수요가 과거와 달리 폭발적으로 성장하기 힘들고 중국이 리튬 가격을 낮추고 있어 배터리 업체들의 매출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분석한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전기차 판매가 지난해보다 좋아질 것으로 보이지만 과거처럼 상승세가 가파르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배터리 납품가격은 원재룟값 변동률에 따라 조정하는 판매가격 연동제가 적용되는데, 최근 중국이 리튬 가격을 낮추고 있다. 그 결과, 배터리 가격이 하락해 국내 업체들의 매출과 수익 감소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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