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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CJ제일제당, 바이오와 F&C의 부진은 식품부문 호실적으로 상쇄”
“CJ제일제당, 바이오와 F&C의 부진은 식품부문 호실적으로 상쇄”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2.14 15: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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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한 해를 보내고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IBK투자증권은 14일 CJ제일제당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고 전했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7% 줄어든 7조2894억원, 영업이익은 24.0% 증가한 2983억원을 기록했다”며 “컨센서스(2973억원)에 대체로 부합했으며, 식품부문에서 기대 이상으로 수익성이 개선됨에 따라 IBKS 추정치(2599억원)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김태현 연구원은 “부문별로, 식품(국내+해외)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3% 줄어든 2조7667억원, 영업이익은 86.5% 증가한 1438억원을 기록했다”며 “햇반, 만두 등 가공식품 판매가 양호했지만 설 시점차로 인한 선물세트 기저부담으로 국내 매출이 전년대비 3.3%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해외 매출도 미주 지역과 유럽 및 호주는 견조했던 반면, 중국(지상쥐 실적 제외, 저수익 채널 조정)과 일본(미초 판매 감소) 부진으로 전년대비 1.4%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반면 해외 주력 제품 판매 증가 및 판관비 절감 효과로 영업마진율은 전년대비 2.5%p 개선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바이오(FNT 포함)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9.1% 줄어든 1조382억원, 영업이익은 27.5% 감소한 568억원을 기록했다”며 “고수익 제품인 트립토판과 발린, 알지닌 등 스페셜티 판매는 양호했지만 기저부담으로 대형 아미노산 판매량이 줄었고, 셀렉타 주요 제품 판매가격 하락세도 이어졌다”고 언급했다.

그는 “F&C 부문도 인니 사료 판매 감소 및 베트남 양돈 판매가격 하락 영향으로 매출이 전년대비 22.8% 줄고, 영업이익은 426억원 적자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는 “CJ제일제당의 2024년 연결 매출액은 전년대비 5.0%, 영업이익은 21.2%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실적 추정치 상향에 따라 목표주가를 상향한다”라며 “작년 6년 만에 영업이익이 감소하며 부진했던 만큼, 올해는 실적 개선에 대한 부담이 크지 않다고 보여진다”고 전망했다.

그는 “국내 가공식품 판매량이 회복세를 나타내고 소재 원가 부담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또 바이오와 F&C 부문도 기저효과에 따른 이익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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